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는 13일 협력사 임직원 5만7000명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 상생 카페와 무비 데이로 현장 소통과 동반성장을 강화했다
- 삼성전자는 자금·기술·안전 지원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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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펀드 3939억원 지원…안전 인센티브·기술 교육 등 동반성장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5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차와 영화 관람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 속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 소통과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삼성전자는 13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협력사 임직원들을 위한 'DS 투게더(Together)'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11월 주요 구매 협력사 67개사 임직원 약 2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생 카페'와 12월 상주 협력사 160여개사 직원 약 3만명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무비 데이'로 구성됐다.

상생 카페는 삼성전자가 협력사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커피차를 운영하고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6일 대덕전자와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을 시작으로 7일에는 티엘비와 피에스케이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음료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와 함께 삼성전자 및 협력사 경영진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형동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팀 상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흔들림 없는 경쟁력은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2월 21~23일에는 기흥·화성·평택·천안 등 반도체 사업장 인근 영화관에서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영화 관람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복지 지원 외에도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도입한 상생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DS부문 협력사 407개사에 시설투자와 기술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했다. 현재 159개사가 약 3939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2024년 신설한 무이자 ESG펀드를 통해서는 협력사 15개사에 약 185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성과 보상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수 협력사에 안전 인센티브 478억원을 지급했으며, 총무·보안 분야 협력사 68개사에는 추석 명절 격려금 약 25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내년 2월에는 올해 하반기 안전 인센티브와 생산성 격려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협력사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3~2025년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소 94곳에 반도체 연구개발용 패턴 웨이퍼 3192매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반도체 기술과 ESG 등을 주제로 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에 983개사 약 3만5000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근무 환경 개선과 기술·자금 지원을 병행하며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