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13일 입환사고 대책 실행을 강조했다
- 입환 안전대책 15개 중 13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 무선제어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10개역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로전환기 자동화·무선제어 도입 미진
김태승 사장 "반복된 입환 사망사고 책임 통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반복되는 입환작업 사망사고와 관련해 과거에 마련한 안전대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입환작업 안전대책의 이행 상황을 묻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총 15개 중 13가지는 어느 정도 진행됐다"며 "선로전환기 자동화와 무선제어 입환 시스템 도입이 미진한 과제"라고 말했다.
입환은 열차를 연결하거나 분리하고 차량을 다른 선로로 옮기는 작업이다. 정 의원은 "2017년 광운대역 사고 이후 관련 국토교통부 규칙까지 개정됐지만 현장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2022년 오봉역과 최근 의왕역에서 발생한 사고 모두 기관차가 뒤에서 화차를 밀고 이동하는 '추진 입환'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기관사와 작업자가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 작업자가 갑자기 위험에 처해도 기관사가 상황을 알기 어렵다"며 "코레일이 2017년 사고 이후 2021년까지 입환 무사고를 추진하겠다며 마련했던 개선과제는 어떻게 되고 있냐"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오봉역의 자동화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의 도입 속도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김 사장은 "현재 완성된 것은 3개역이고 올해 말까지 7개역에 도입할 예정"이라며 "내년 말까지 10개역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무사고를 선언한 뒤 9년이 지났는데도 핵심 대책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후방 카메라와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제외하면 과거 대책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사장은 "2022년에 사고가 나서 세운 대책이나 이번 사고 이후 세운 대책이나 큰 차이가 없다"며 "후방 카메라와 무선제어 입환 확대를 제외하면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지적에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