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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②RF필터로 20년 인연 '대부과기'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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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과기는 14일 통신 RF 등 5대 사업을 영위한다고 밝혔다.
  • RF 제품은 2025년 매출의 59.71%를 차지하며 핵심 사업으로 자리했다.
  • 대부과기는 화웨이와 2004년부터 기지국 RF 부품 협력을 이어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화웨이와 20년 협력, 기지국 RF 필터 공급
통신 부품에서 스마트 제조기업으로 성장
RF부품에서 자동화 장비 '5대 사업라인'
화웨이 생태계 확장 속 동반성장 기대주

이 기사는 10월 14일 오후 3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RF필터로 20년 인연 '대부과기' 없으면 '화웨이'도 없다>에서 이어짐.

◆ RF부품에서 자동화 장비까지 '5대 사업라인'

대부과기의 제품라인은 크게 △통신 RF(무선주파수) 부품을 비롯해 △소비자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산업용 CNC(컴퓨터 수치 제어) 공작기계 △자동화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정밀 부품 제조에서 시작해 공작기계와 자동화 생산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1. 통신 RF 부품 : 이동통신 기지국의 핵심 부품

통신 RF 부품은 대부과기의 핵심 사업이다. 관련 부품의 설계와 정밀 가공, 표면 처리 및 조립 역량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기지국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필터, 듀플렉서, 결합기, 타워탑 증폭기 등 RF 소자와 이들 장치의 외함·덮개 등 구조 부품이다. 필터는 특정 주파수의 신호를 선택하고 불필요한 신호를 줄이며, 듀플렉서와 결합기는 송수신 신호의 분리·결합 등에 활용된다.

2. 소비자 전자제품 : 정밀 금속·구조 부품

소비자 전자제품 사업은 스마트폰과 태블릿·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정밀 금속 부품, 플라스틱 부품 및 조립 구성품을 중심으로 한다. 회사는 성형, 다이캐스팅, CNC(컴퓨터 수치 제어) 절삭 가공, 정밀 용접 등 다양한 공정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금속 사출성형(MIM)과 정밀 관형·형재 가공, 티타늄 합금 가공 등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설비를 자체적으로 설계·제작하는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복잡한 형상과 높은 치수 정밀도,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구조가 요구되는 전자기기 부품 제조에 활용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14 pxx17@newspim.com

3. 자동차 부품 : 차량 전자장치와 정밀 구조 부품

자동차 부품 사업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및 정밀 가공 부품을 중심으로 한다.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차량용 도메인 제어장치와 전원 관련 전자부품의 방열 구조 부품 등이 회사가 생산하는 자동차 구조 부품의 예시다.

자동차 전장 부품은 정밀도와 내구성, 열 관리 성능 등이 중요하다. 대부과기는 정밀 가공 역량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4. 산업용 공작기계 : 정밀 가공을 위한 장비 기술

산업용 CNC 공작기계 사업은 관련 자회사인 배천지조(配天智造)장비주식유한공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CNC 공작기계는 스마트 제조 체계의 핵심 요소로 정밀 가공 장비와 제조 시스템을 통해 생산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 자동화 장비·무인화 공장 : 생산 공정의 통합

자동화 장비 사업은 개별 장비를 넘어 생산 공정과 관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영역이다.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CNC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PLC(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기), 무인화 공장을 스마트 제조 체계의 구성 요소로 제시한다.

무인화 공장 솔루션에는 생산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생산 일정과 가공 수량 관리, 모바일 기기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이는 설비와 생산 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공정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접근이다. 

대부과기의 5대 사업은 정밀 가공이라는 공통 기반을 공유한다. 통신 RF 부품과 소비자 전자제품 그리고 자동차 부품은 정밀 부품 제조 분야이며, 산업용 CNC 공작기계와 자동화 장비는 가공 설비와 생산 시스템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축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14 pxx17@newspim.com

◆ RF 제품이 매출의 60%…스마트 장비 사업 비중 확대

대부과기의 매출은 통신 RF 제품과 스마트 단말기 구조 부품에 집중돼 있다.

2025년 RF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26.46% 증가한 14억6760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59.71%를 차지했다. 스마트 단말기 구조 부품은 7억1565만 위안으로 29.12%를 기록했다. 두 사업을 합친 매출 비중은 88.83%에 달했다. 자동차 부품 매출은 1억7960만 위안으로 7.31%, 스마트 장비 제품군은 3064만 위안으로 1.24%를 차지했다.

2026년 상반기에도 RF 제품이 7억6524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59.37%를 차지하며 최대 사업 지위를 유지했다. 스마트 단말기 구조 부품은 3억5333만 위안으로 27.42%를 기록했다. 두 사업의 합산 비중은 86.79%로 여전히 높았지만, 2025년 연간 비중보다는 낮아졌다.

자동차 부품은 약 7588만 위안으로 5.89%를 차지한 반면, 스마트 장비 제품군은 약 4185만 위안으로 비중이 3.25%까지 높아졌다. 스마트 장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30% 증가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대부과기의 매출 기반이 여전히 통신 RF와 전자기기용 정밀 부품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공작기계 등 스마트 장비 사업의 기여도도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필터와 RF 구조부품의 주문량 증가를 매출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다. 같은 해 회사는 5G-어드밴스트(5G-A) 및 향후 6G 통신 수요에 대응해 서브-6㎓ 대역의 단일·이중·다중 주파수 필터 모듈을 개발했으며, 안테나와 필터를 통합하는 AFU(안테나 필터 일체형) 관련 고객 인증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10.14 pxx17@newspim.com

◆ 기지국 RF 필터 공급사로 '화웨이와 20년 협력'

대부과기는 이동통신 기지국용 무선주파수(RF) 필터와 관련 부품을 중심으로 화웨이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기업이다. 2000년대 초 화웨이의 통신장비용 부품 공급사로 사업을 시작한 뒤 필터 등 무선주파수 부품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으며, 현재도 통신장비용 RF 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부과기와 화웨이의 협력은 2004년부터 본격화됐다. 대부과기가 과거 기업공개(IPO)를 위해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양사는 2004년 3월 실질적인 사업 협의를 시작했다. 화웨이는 기술 역량과 생산능력, 품질관리 체계 등을 평가했으며, 대부과기는 같은 해 12월 화웨이의 구조부품 공급사 심사를 통과했다. 2005년 3월에는 첫 구조부품 공급에 들어갔다.

이후 협력은 통신장비용 무선주파수 부품으로 확대됐다. 대부과기는 2006년 3월 화웨이의 부품 공급사 심사를 통과해 RF 부품 공급 자격을 확보했다. 2009년 11월에는 화웨이로부터 '글로벌 골드 핵심 공급사'로 선정됐다. 당시 대부과기는 중국 이동통신 기지국 RF 부품 업계에서 해당 평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이라고 투자설명서에서 밝혔다. 이는 양사의 협력이 단순 부품 거래를 넘어 장기간의 품질 검증과 공급망 편입을 통해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대부과기는 이후에도 화웨이와의 협력 관계를 공개적으로 확인해왔다. 2020년 6월 투자자와의 질의응답 플랫폼에서 대부과기는 화웨이의 장기 협력사이자 다년간 핵심 공급사이며, 통신용 RF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9년에는 화웨이에 4G·5G 기지국 필터 등 핵심 통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공급하는 제품의 범위도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2023년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부과기는 투자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화웨이에 기지국 필터 관련 제품과 일부 휴대전화 부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당시 화웨이 스마트폰용 필터는 자사의 공급 제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지국용 RF 부품은 통신장비의 신호 처리와 주파수 선택에 관여하는 핵심 부품으로, 장비 업체의 기술 요구와 품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기간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은 고객 인증과 제품 개발, 납기 대응 측면에서 사업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부과기는 4G·5G 기지국용 RF 부품 공급 경험을 토대로 5G-A와 차세대 통신장비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화웨이와의 장기 협력은 회사의 통신 사업을 설명하는 중요한 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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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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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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