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남구는 16일 인도네시아 뷰티박람회서 의료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 현지 의료기관 6곳은 상담 117건과 업무협약 12건을 체결했다
- 강남구는 미국·인도네시아 상담 고객의 후속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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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 달러' 업무 협약 12건 체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인도네시아 국제 뷰티박람회에서 80만9000달러 규모의 의료관광 상담을 진행하고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달 1~3일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됐다. 구는 관내 협력 의료기관 6곳과 함께 참가했으며,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현지 여행사와 의료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강남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상담과 협약 체결을 실시했다.

참여한 기관은 살롱드닥터튠즈의원, 티원의원, 삼사오성형외과, 루비성형외과, 포도여성의원, 강남나누리병원 등 6곳이다. 이들 기관은 현지에서 총 11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향후 1년 내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약 80만9000달러(약 11억 원)로 집계됐다.
또 강남 의료기관들은 인도네시아의 여행사·의료관광업체와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규모는 55만 달러(약 7억4600만원)다. 협력 사항으로는 환자 유치, 공동 홍보·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을 포함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박람회 기간 '강남, K-의료관광의 중심'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강남의 의료인프라와 외국인 환자 지원 체계 등을 소개했다. 이어 3일 열린 '2026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지속가능성 시상식'에서 '사회적 영향 및 윤리경영' 부문을 수상해 강남 의료관광의 사회적 가치·책임 있는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도네시아 일정은 9월 17일과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진행된 의료관광 유치 활동과 연계됐다. 구는 해당 행사에서 협력 의료기관 8곳이 건강검진, 피부·성형, 안과, 척추·관절, 여성 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미국 설명회에서는 총 51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환자 137명 유치와 약 49만4000달러(약 6억4000만원)의 진료수익이 예상된다.
구는 미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상담 고객 정보·현지 업계 관계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후속 상담을 이어간다. 국가별 수요에 맞춘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행사에서 만난 잠재 고객을 강남 방문과 의료기관 이용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현장에서 강남 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의료와 K-뷰티를 연결해 강남만의 의료관광 브랜드를 키우고, 동남아와 미주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의료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