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백건우가 2일 데뷔 70주년 기념 무대로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협연했다
- 백건우와 영 프렌즈는 네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로 앙상블을 선보인다
- 모차르트·베를리오즈·라벨 등 다양한 작품을 실험적 편성으로 연주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해 데뷔 7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12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네 대의 피아노, 타악기로 앙상블 무대를 연다. 독주회나 협주곡이 아닌, 여러 연주자가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형식이다.

1956년 열 살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무대에 오른 백건우는 한 작품과 작곡가를 깊이 파고드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여든을 맞은 지금도 새로운 레퍼토리를 탐구하는 그가 데뷔 70주년의 또 다른 무대로 젊은 음악가들과의 협연을 택했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홍기, 김도현, 박진형, 선율, 강동휘, 홍석영, 이주언과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김승수가 함께한다. 백건우도 앙상블의 한 명으로 참여한다. 네 대의 피아노와 두 명의 퍼커셔니스트라는 편성은 국내 공연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프로그램은 시대와 양식이 다른 작품들로 꾸렸다. 네덜란드 작곡가 시메온 텐 홀트의 '칸토 오스티나토'는 반복되는 짧은 음형 위에서 연주자들의 호흡에 따라 흐름과 밀도가 달라지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관현악곡을 여러 대의 피아노로 들려준다. 조지 크룸의 '여름밤의 음악'은 피아노와 퍼커션이 만드는 실험적 음향이 중심이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