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 상승을 노린다고 주장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공격과 기뢰 피격 사례를 잇따라 발표했다.
- 관련 선박 피해와 이란 주장의 진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박 피해 상황과 기뢰 피격 여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제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유조선 피격과 기뢰 관련 허위 주장을 꾸며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선거 전에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은 (유조선에) 공격이 적중했다는 가짜 주장과 기뢰, 그 밖의 모든 것을 꾸며내고 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량이 분쟁이 시작되기 전보다도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유조선들을 공격했다고 발표하는 한편, 여러 선박이 기뢰에 피격됐다고 잇따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22일 페르시아만 북부에서 불법 원유 이송에 관여한 선박 4척을 전날인 21일 추적한 뒤 동시에 공격했으며, 해당 선박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또 호르무즈 해협 서쪽 해역에서 선박 3척이 기뢰에 피격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해당 선박들의 피해 상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혁명수비대는 지난 20일에도 유조선 2척이 자국 해군이 설치한 기뢰에 피격돼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박의 이름과 국적,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 선박의 피격 여부 역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8일에도 호르무즈 해협 남부에서 유조선 한 척이 기뢰에 피격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혁명수비대가 최근 발표한 유조선 공격 및 기뢰 피격 관련 주장이 조작됐다는 입장이다. 다만 해당 주장의 진위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현재까지 제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중동 페르시아만의 원유 수출량이 이란 전쟁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지난 20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 제목도 공유했다.
WSJ는 해운 정보업체 케이플러(Kpler)의 자료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량과 역내 대체 경로를 통한 운송량을 합친 페르시아만의 전체 원유 수출량이 10월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2,400만 배럴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전 하루 평균 2,330만 배럴을 웃도는 수준이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