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혁명수비대가 14일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폭발을 주장했다.
-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거짓말이라며 드론 재공격이라고 반박했다.
-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선박 운항 책임을 두고 공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초대형 유조선이 기뢰에 충돌해 폭발했다고 주장했으나, 미 군 당국은 이란 측의 주장을 "거짓말"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14일(현지시간) 밤 이란 국영 방송 IRIB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파나마 선적의 초대형 유조선 '엘 가이아(El Gaia)'호가 이란이 기뢰를 설치한 호르무즈 해협 남부 항로를 지나던 중 기뢰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유조선은 불법 통항에 대한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진입을 시도하던 중 기뢰와 충돌했다며, "유조선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 해군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은 폐쇄되었으며 여전히 우리의 통제하에 있다"며 이란 연안의 북부 항로만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주장을 전면 일축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엘 가이아호는 지난달 이란의 미사일에 맞아 이미 운항이 불가능해진 상태였으며, 이번 주말 이란이 오만 해역에 멈춰있던 이 유조선을 드론으로 재공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명수비대의 허위 주장은 상업용 선박의 통행을 방해하려는 위협이자 또 다른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