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태한 특검은 23일 중수청장에게 수사관 10명 파견을 요청했다
- 특검은 인력 부족 해소와 디지털 포렌식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 중수청장은 일시적 수사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지용 청장, 일시적 지원 적극 검토…인력 파견은 추가 협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23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을 만나 수사관 10명가량의 파견과 디지털 포렌식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일시적인 수사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중수청을 방문해 김 청장과 40분가량 면담했다. 이 특검이 중수청을 찾은 것은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앞서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특검은 면담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관위 특검은 투표용지 부족이나 투표율 조작, 기타 선관위의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 규명이 수사 대상이어서 범위가 상당히 넓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선관위 선거관리시스템 서버에 대한 포렌식 절차를 한 달 이상 진행하는 등 기초 수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실체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현재 특검팀의 수사 인원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중수청도 수사 인원이 부족한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특검의 수사기간이 한정돼 있고 국민적 관심사인 선관위의 각종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려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인 10명 정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담당할 포렌식 인력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 특검은 수사관 파견과 별개로 향후 주요 압수수색 대상지에 중수청 소속 포렌식 요원을 일시적으로 지원받는 방안도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면담을 마친 이 특검은 "중수청 차원의 수사관 파견과 주요 압수수색 장소에 대한 일시적인 포렌식 수사 지원을 요청했다"며 "(중수청장이) 일시적인 수사 지원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수사관 파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확답을 받지 못했다. 이 특검은 "중수청 자체도 인원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있는지 파악하는 등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알려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인 포렌식 지원은 긴급한 주요 압수수색 대상지에 한해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특검은 선관위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수사 성과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구속자 수에 중점을 둔 수사가 전혀 아니다"라며 "선거 과정에서 일어난 각종 의혹의 원인을 규명하고 실체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