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경 여사는 23일 제1회 한식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 한식의 공동체 정신과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한식대축제에서 농산물과 전통식품을 살피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 주력 수출 농산물 부스도 찾아
주한대사 배우자들과 곶감쌈 만들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3일 한식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의미를 되새기고 한식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1회 한식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브리핑했다.
김 여사는 축사에서 "우리는 예로부터 가족이나 이웃과 둘러앉아 밥을 먹으면서 정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 왔다"며 "한식에는 우리 고유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다"고 했다.

◆한식대축제 현장 살피며 설명 청취
김 여사는 "이제 한식은 우리의 밥상을 넘어 세계인의 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한식의 날을 계기로 한식이 더 많은 매력을 세계로 발산하고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혜경 여사는 1회 한식의 날 기념 세리머니에서 무대 화면에 나타난 장독을 터치하며 한식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장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상징하며 한식에 깃든 발효의 지혜와 오랜 시간 쌓아온 정성을 의미한다.

김 여사는 이후 관계자 안내를 받으며 한식대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한국의 주력 수출 농산물을 홍보하는 부스에서는 샤인머스캣과 방울토마토를 시식하고 주요 수출국과 해외 소비자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여사는 "우리 과일은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다"며 "외국인 관람객들이 우리 농산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부스에서는 명인 지정 현황과 품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랜 세월 전통의 맛과 기술을 지켜온 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 토종벼를 전시하는 부스에서는 300여 품종의 토종벼를 복원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보농장'의 활동을 살펴봤다. 김 여사는 토종벼 복원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한식의 가능성을 넓히는 일이라는 데 공감했다.

◆주변 시민들과도 소통 행보
김 여사는 이날 주한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가을 제철 식재료인 곶감을 활용한 곶감쌈 만들기 체험도 했다. 직접 만든 곶감쌈을 수정과와 함께 맛본 김 여사는 "곶감쌈을 조금 더 얇게 썰어 수정과 위에 띄워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했다.
전통 고추장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시식 부스에서는 고추장과 아이스크림의 이색적인 조합에 관심을 보였다. 직접 맛을 본 김 여사는 "생각보다 맛있다"며 주변 시민들에게도 "드셔보셨어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해외에서 고추장을 비롯한 한국 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K-푸드의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장을 둘러보는 동안 김 여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 반응을 묻고 전통의 맛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한식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여사는 "한식은 오랜 세월 우리 삶과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세계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한식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한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세계인들도 우리 식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바란다"는 말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