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백화점은 29일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매각하기로 했다
-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전까지 센텀시티점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 리뉴얼과 신규 쇼핑몰 투자에 집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본점 전관 리뉴얼 준비…대구·상암·송도·전주 쇼핑시설 추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매각한다.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한계가 있는 점포를 정리하고 핵심 백화점과 신규 쇼핑몰에 투자를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의 자산 매각과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수자는 ㈜신세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업결합 심사 후 영업 종료 확정…거래 종결까지 정상 운영
2007년 개점한 센텀시티점은 20년 가량 부산 동부 상권에서 영업해왔다. 다만 고객 수요와 시장 환경이 달라지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점포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자산 가치와 사업성을 고려해 성장 거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산과 점포 구성을 재편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센텀시티점의 영업 종료 시점은 관련 심사가 끝난 뒤 확정한다. 거래가 종결될 때까지는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고객과 임직원, 입점 파트너사에는 충분한 사전 안내 기간을 두고 종료 계획을 알릴 방침이다. 임직원은 부산 상권 내 다른 점포로 전환 배치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한다. 파트너사에 대해서도 계약 조건에 따라 영업 전환을 지원한다.
◆부산본점 새단장…핵심 점포·쇼핑몰 투자 지속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 매각 이후에도 부산 지역 투자를 이어간다. 1995년 부산본점 개점을 시작으로 쌓아온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기존 점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외국인 매출이 150% 이상 증가한 부산본점은 전관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지식재산권(IP)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매장을 재단장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있는 롯데몰 동부산점도 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쇼핑 수요에 대응한다.
다른 지역 핵심 점포에 대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올해 인천점과 노원점의 전관 리뉴얼을 마쳤으며, 잠실점은 이달 식품관을 시작으로 전관 재단장에 들어갔다. 리뉴얼 중인 본점에는 연말 대형 미디어 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와 롯데의 역사를 담은 공간을 선보인다.
쇼핑몰 사업 역시 확대한다. 최근 문을 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에 이어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인천 송도, 전북 전주에도 대형 쇼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