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식 국회의장은 29일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 조 의장은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에 국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태원특조위 조사 지원과 생명안전기본법 시행으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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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명 희생자 기억하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는 일상 만들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국회는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년 전 그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국가의 임무는 골목까지 닿지 않았다"며 "사랑하는 자녀이자 친구, 이웃이었던 159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그날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가 입은 상처를 안고 떠나신 한 분까지, 160명 희생자를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잃은 슬픔 속에 힘든 시간을 버텨오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생존 피해자와 당시 구조에 나섰던 소방관, 경찰관, 시민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의장은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는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했고, 안전권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명시한 생명안전기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이태원특조위가 조사기간 동안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 안전 대책을 하나하나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장은 "안전에는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공장과 물류센터, 폭염 속 작업장, 비가 오면 잠기는 지하차도, 하늘길과 인파가 몰리는 골목까지 생명안전의 보호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160명을 기억하는 길"이라며 "국회 본연의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