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메모리 반도체 주요 기업들이 29일 AI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호실적을 냈다.
- 기가디바이스 등 메모리 업체는 가격 상승과 출하 확대에 힘입어 이익이 급증했다.
- 장비·소재 기업도 AI 서버 수요로 성장했지만 가격 상승 둔화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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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유력 경제매체 거룽후이(格隆匯) 10월 29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A주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연산 수요 확대와 메모리 공급 부족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모리 칩과 모듈 업체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까지 실적 개선 흐름이 확산됐다.
메모리 칩·모듈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 기가디바이스(兆易創新∙조역창신∙GigaDevice 603986.SH/3986.HK)은 3분기 매출 87억3200만 위안, 순이익 42억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65%, 728.93%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10억6600만 위안으로 921.55% 늘었다.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판매량과 가격 상승, MCU 등 다른 제품군의 출하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중국 플래시 메모리 및 D램(DRAM) 연구개발업체 강파룡(江波龍∙LONGSYS 301308.SZ/9976.HK)의 1~3분기 순이익은 143억2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9.68% 급증했다. 다만 3분기에는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약해졌다. 회사는 UFS 4.1과 mSSD 등 신제품의 대형 고객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용 SSD 업체 중국 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 공급업체 다푸웨이(大普微·DapuStor 301666.SZ)는 3분기 매출이 891.31% 증가한 51억1300만 위안, 순이익은 12억900만 위안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도 AI 수혜를 입었다.
중국 반도체 식각(에칭) 장비 영역을 대표하는 기업 북방화창(北方華創·NAURA 002371.SZ)의 1~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14억6700만 위안, 53억9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6%, 5.10% 증가했다.
중국 대표 메모리 인터페이스 제조업체 몬타지 테크놀로지(瀾起科技∙란치테크∙Montage Technology 688008.SH/6809.HK)는 서버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161.98% 증가한 12억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및 모듈용 반도체 출하량 증가가 주요 배경이다.
중국 동박적층판(CCL) 선도기업인 건도적층판(建滔積層板∙KBLaminates 1888.HK)는 고급 CCL 제품 판매와 생산능력 확대,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회로기판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238.40% 증가한 34억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은 AI 연산 수요 증가와 메모리 공급 부족, 제품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다만 일부 기업에서는 전 분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세도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향후에는 가격 상승 효과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고성능 제품 판매 확대와 출하량 증가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지가 업황 지속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