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엑슨모빌과 셰브런 경영진이 29일 보안 우려로 아디펙 참석을 취소했다
- 두 경영진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석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 미국의 대이란 공격 우려와 후티 공습으로 중동 안보 불안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석유기업 엑슨모빌과 셰브런의 최고경영진이 보안 및 안보상의 우려를 이유로 다음 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석유 박람회 '아부다비 국제 석유 전시 및 콘퍼런스(ADIPEC·아디펙) 참석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엑슨모빌의 대런 우즈 최고경영자(CEO)와 셰브런의 클레이 네프 업스트림(탐사·생산) 부문 사장은 오는 11월 2~5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디펙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를 취소했다.
엑슨모빌과 셰브런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행사 주최 측이 공개한 확정 연사 명단에서도 두 회사의 최고경영진 이름은 제외됐다.
이번 출장 취소 결정은 내달 3일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 가능성과 이에 따른 이란의 보복 타격 우려로 중동 정세와 글로벌 석유 시장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을 겨냥한 추가 군사 작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인프라와 공항을 겨냥한 공습을 연일 이어가자, 미 국무부는 최근 사우디 주재 일부 외교관과 중동 내 주요 미 대사관 인력들에게 철수령을 내리는 등 역내 안보 위기감이 급격히 고조된 상태다.
이밖에 중동 내 주요 국제 에너지 행사들도 연이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달 초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석유총회(WPC)에서도 후티 반군의 리야드 타격 여파로 주요 글로벌 석유 기업 경영진 다수가 참석을 취소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