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특검팀은 30일 검증 투표지를 제3장소로 옮겨 보관했다.
- 이송 장소에는 출입통제·CCTV와 24시간 보안요원이 배치됐다.
- 특검팀은 이의제기 투표지와 장비를 추가 정밀감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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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의심 투표지·장비 추가 정밀감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지난 28일 현장검증을 마친 투표지 등을 선관위가 아닌 제3의 장소에 옮겨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3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검증 과정에서 이의제기가 없었던 투표지 등은 선관위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옮겨져 분류 후 재포장(랩핑)한 뒤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투표지가 이송된 장소에는 출입통제시스템과 폐쇄회로(CC)TV 등 보안설비가 설치돼 있으며, 보안요원도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특검팀은 투표지 등의 이송 과정에도 직접 관여했다. 올림픽공원 반출 시점부터 특검팀 수사관이 동행해 하차 및 적치 전체 과정을 확인했다.
특검팀은 향후 추가 검증이 필요할 가능성에 대비해 선관위에 투표지 등의 현 상태를 보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과 관련 장비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검증은 참관인들의 촬영 허용 요구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약 3시간 늦게 시작돼 이튿날 새벽까지 밤샘 진행됐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이의제기가 있었던 투표지와 장비 등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증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 절차로, 공직선거법상 재검표와는 구분된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