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씨앤엠은 4일 로보월드에서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 5종을 공개했다
- 씨앤엠은 오픈패스로보틱스와 사족보행 로봇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양사는 2027년부터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 협력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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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사족보행 로봇 구동부품 공급 추진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모션 솔루션 기업 씨앤엠이 오는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서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하이퍼액트(HyperAct)' 5종을 처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씨앤엠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로봇 전문기업 오픈패스로보틱스와 사족보행 로봇용 핵심 구동부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하이퍼액트는 구동 모터와 정밀 감속기, 엔코더, 서보 제어기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제품은 ▲어깨 관절용 정밀형 'HA-S9009' ▲손목 관절용 초소형·경량형 'HA-W5080' ▲팔꿈치 관절용 고출력형 'HA-E7001' ▲경량형 'HA-E70100' ▲고토크형 'HA-E70120' 등 5종이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퍼액트는 프레스 코어 타발부터 열처리와 권선, 조립, 검증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했다. 씨앤엠은 기존 경쟁 제품 대비 토크 밀도를 2배 높이고 회전 오차인 백래시(Backlash)를 줄이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오픈패스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휴보랩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로봇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사족보행 로봇용 액추에이터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7년 약 1700대의 인공지능(AI) 로봇 공공구매를 위해 약 34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양사는 관련 공공보급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사족보행 로봇 등 국산 로봇에 적용할 구동부품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씨앤엠은 연간 1000만대 규모의 가전·자동차 전장 부품 양산 경험을 로봇 부품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하이퍼액트 5종과 함께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사족보행 로봇 및 휴머노이드 관절 적용용 액추에이터 시제품의 구동 시연도 진행한다.
김형가 씨앤엠 대표이사는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는 피지컬 AI 로봇의 실제 구동을 완성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45년 모터 원천기술과 검증된 대량 양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퍼액트 플랫폼의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오픈패스로보틱스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차세대 로봇 모션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