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릴스가 5일 육가공 프라이머 자동화 로봇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AI와 로봇이 원육 상태를 분석해 시간당 최대 1500개를 가공한다
- 브릴스는 대형 육가공업체와 중소공장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수상, 북미 시장 진출 추진
[서울=뉴스핌] 설희 기자= 로봇 모듈화 플랫폼 전문기업 브릴스가 '2026 로보월드 어워드'에서 '육가공 프라이머 자동화 로봇 솔루션'으로 최우수상(Vanguard)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브릴스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로봇시스템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보월드'에서 진행됐다. 수상 솔루션은 모양과 두께, 부드러운 정도가 일정하지 않은 원육을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해 자동 가공하는 시스템이다.
카메라와 센서가 원육의 모양과 두께, 부드러운 정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면 AI가 원육별 가공에 필요한 힘과 두드리는 횟수를 산출한다. 힘 제어 로봇은 이를 바탕으로 원육을 가공하고 컨베이어에서 원육의 위치가 달라질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보정한다.

회사에 따르면 작업자 1명이 시간당 약 30개를 가공하던 공정을 장비 1대가 시간당 최대 1500개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공을 마친 원육의 상태를 다시 측정해 이후 가공 조건에도 반영한다.
브릴스는 로봇 제어 알고리즘과 비전 소프트웨어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비정형 원육 맞춤 가공 기술은 지난 4월 특허로 등록했다. 현재까지 5만건 이상의 육류 가공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4년 연속 수상은 브릴스가 그동안 쌓아온 현장 적용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동화가 어려웠던 비정형 식품 가공을 AI 로봇으로 풀어낸 만큼, 이 기술로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브릴스는 국내 대형 식품기업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육가공 업체 공급을 확대하고 장비를 모듈화한 보급형 제품을 통해 중소형 공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미국 미시간 법인을 북미 영업·유지보수 거점으로 활용해 현지 식품공장 공급을 추진한다. 육가공 분야에서 개발한 비정형 원물 분석·제어 기술을 감자 껍질 제거 등 농수산물 가공 분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