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주 매도세로 5% 넘게 급락했다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해 매도호가를 5분간 정지했다
-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소부장·이차전지주 약세, 코스닥 낙폭 확대
증권가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에 관련주 부진"
코스피도 5.47% 급락…외국인 3조3895억원 순매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5일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31초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날 오후 2시 51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9.49포인트(5.52%) 내린 675.4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38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7억원, 4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오전 장중 4%대 하락세를 보인 데 이어 오후 들어 낙폭을 5%대로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5.20%), 에코프로비엠(-6.17%), 주성엔지니어링(-11.19%), 레인보우로보틱스(-3.89%), HLB(-3.28%), 심텍(-17.89%), 리노공업(-9.53%), 이오테크닉스(-15.53%) 등이 약세다. 반면 알테오젠(4.17%)과 삼천당제약(0.80%)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0.81포인트(5.47%) 내린 5368.9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4519억원, 699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3조389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10시 16분 19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48포인트(5.21%) 하락한 843.96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국내 증시 급락에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고,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이 국내 반도체와 관련 장비·부품주 약세로 이어졌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도 데이터센터(DC) 지연 등 AI 관련 우려에 반도체 부진"이라며 "중간선거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로봇 등 AI주 부진"이라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