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엑스(전 코빗)이 신임 대표이사로 노용우 전 미래에셋증권 그룹위험관리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 이후 이뤄진 대표이사 교체다.
5일 디지털엑스에 따르면 노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그룹위험관리부문 대표와 그룹혁신위원단장을 역임하는 등 위험관리와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전임인 오세진 대표는 2019년 코빗에 합류해 2020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후 연임을 거쳐 임기가 2028년 말까지 연장됐으나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인수한 이후 경영체제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지난 7월 지분율을 97.15%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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