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철도노조가 5일 승진제도 개선·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77.58%가 찬성해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 노조는 교섭 결렬 시 12월 총파업에 나서며 코레일은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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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진전 없으면 파업
코레일, 대체인력 활용한 운행 유지 준비
[서울=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승진제도 개선과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12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되면서 단계적으로 투쟁 수위를 높이되, 향후 교섭 결과에 따라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진행한 찬반투표에는 재적 조합원 2만4691명 중 2만1634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87.6%이며, 참여자의 77.58%인 1만6783명이 찬성했다.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은 67.97%다.

노조는 지난달 14일 열린 3차 본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뒤 이튿날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 발생을 결정했다.
핵심 쟁점은 승진 기회 배분과 현장 안전인력 부족 문제다. 노조는 승진 기회가 본사와 관리자에게 집중돼 현장 조합원들이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안전인력 충원의 필요성에는 공사도 공감하지만 정부의 인력 통제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투쟁조끼·등벽보 착용과 안전운행 투쟁, 휴일근무 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12월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헤럴드경제
코레일은 추가 협상과 함께 파업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대체인력 등을 활용해 열차 운행률을 75.2%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총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노조와 추가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