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6일 3분기 영업이익이 3487억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 증시 거래 위축으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36.5% 줄었다
- 누적 영업이익은 2조5188억원으로 전년보다 27.0% 증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내 주식 점유율 13.31%로 상승
IB 수익 전 분기 대비 12% 증가
1~3분기 누적 영업익 2조5188억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증시 위축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주식 거래가 줄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고,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자산 평가손실 등이 운용 부문에 반영됐다.
다만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증가했으며,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원을 넘어섰다.
6일 한국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487억원, 당기순이익은 28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56.7% 감소한 규모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71.2%, 순이익은 70.2% 줄었다.

증시 거래 위축은 위탁매매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일평균 약정대금은 20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9.9% 감소했다. 이에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도 2872억원으로 2분기 4524억원에서 36.5% 줄었다.
거래 환경은 악화했지만 시장 내 입지는 확대했다.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은 3분기 13.31%로 전 분기보다 1.2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9.87%와 비교해도 높아진 수치다.
고객 자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말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108조47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3.3% 늘었다. 채권과 발행어음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랩어카운트와 수익증권 판매 부진으로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은 1001억원에 그쳐 전 분기 대비 60.2% 감소했다.
사업 부문 중에서는 기업금융(IB)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3분기 IB 수익은 216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0% 증가했다. 주식발행시장(ECM)과 유상증자, 국내 채권 인수 부문에서 성과를 낸 결과다.
반면 운용 수익은 158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1.6% 줄었다. 발행어음 순이자마진(NIM) 축소와 채권 운용 부진, 외화자산 평가손실 등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실적은 둔화했지만 연간 누적 성과는 전년보다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5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조128억원으로 20.1% 늘었다. 상반기까지 이어진 호실적이 3분기 부진을 보완한 결과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