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보은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진…인구 감소 타개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인구 감소와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 대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과 경제 활동 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이번 사업은 ▲지역 우수 인재(F-2-R) ▲재외동포 대상 지역 특화 동포(F-4-R) ▲숙련 기능 인력(E-7-4R) 분야에서 수시 모집한다. 지역 우수 인재는 보은군에 거주 및 취업하는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이며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취득 및 전년도 1인당 국민 총소득의 70% 이상 소득 등이 자격 요건에 포함된다. 최종 선정되면 5년 거주와 취업이 가능한 F-2-R 비자를 발급받고 가족 초청도 허용된다. 지역 특화 동포는 최소 2년 이상 보은군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동포가 대상이다. 새롭게 시행되는 E-7-4R 비자는 비전문 취업(E-9) 등을 소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 취득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 또는 미래 전략과 인구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진수 미래 전략과장은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한 우수한 외국 인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동 인구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1:55
국립공원 사진전, 청남대·청주공항서 4~ 5월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립공원공단 중부본부는 중부 권역 국립공원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봄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충북의 대표 관광지 청남대와 중부 권역의 주요 거점 시설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다.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포스터. [사진=국립공원공단 중부본부] 2025.04.21 baek3413@newspim.com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1층에서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2층 동편에서는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국립공원 경관 사진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감성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선보인다. 또한 국립공원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국립공원 경관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현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부 지역 국립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1:44
괴산군 기획홍보과 직원들, 냉해 농가서 일손 지원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기획홍보과 직원 20여 명은 21일 최근 냉해를 입은 고령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칠성면 쌍곡리의 한 브로콜리밭을 찾아 피해 작물을 제거했다. 괴산군 기획홍보과 직원들이 21일 냉해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5.04.21 baek3413@newspim.com 이 지역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브로콜리 등 농작물이 냉해를 입었다. 농가주는 "직접 밭에 나와 도와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선 과장은 "예기치 못한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 농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1:27
충북경자청, '오송' 국제도시로 육성…청주시에 28개 협력사업 제안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 오송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청주시와 정주 여건 개선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송은 최근 5년간 사업체 수가 약 117%, 2019년 대비 인구는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충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부상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 = 뉴스핌DB] 충북경자청은 이에따라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등 정주 기반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과제를 청주시에 단계적으로 제안하며, 실무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또, 오송 지역의 정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앞서 오송의 산업 및 주거 복합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28건의 협력 사업을 발굴, 지난 3월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 사업들은 외국인 정착과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주재한 '오송 정주 여건 개선 전략 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협력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 방안과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충북경자청은 ▲ 대중교통 확대 ▲ 오송~미호강 자전거도로 연결 ▲ 산업 관광 클러스터 조성 ▲ 미호강 친수 공간 조성 등 청주시와 연계가 필요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오송이 단순한 산업 도시를 넘어 외국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으로 인식된다. 충북경자청은 앞으로 오송의 '삶과 일의 균형이 가능한 도시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 마련에 청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오송이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성장뿐 아니라 생활환경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청주시와 협력을 통해 정주 환경을 혁신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1:17
증평예술제 25일 개막…예술과 자연의 만남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증평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증평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증평예술제 포스터. [사진=증평군] 2025.04.21 baek3413@newspim.com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25일 저녁 미루나무숲에서 열리는 전야제 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26일에는 '제31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증평예총 합창제', 27일에는 '효 콘서트 국악 한마당'과 '사랑의 퓨전음악회'이 이어지며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 이날 증평문화회관에서 제19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미루나무숲에서 제1회 증평 미루나무숲 미술대회가 진행돼 예술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 내음 가득한 보강천에서 많은 주민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1:03
남연심 청주시의원 "특화된 야간경관 조성 필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소속 남연심 의원은 21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제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의 야간경관 사업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지만, 야간관광 콘텐츠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남연심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2025.04.20 baek3413@newspim.com 이어 "청주시가 상당산성, 중앙공원, 흥덕사지 일원,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주요 교량, 산업단지에도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진행할 예정이지만,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이 없고, 미디어 파사드 같은 시설물이나 조형물에서 보이는 방식이 제각각 다른 모습의 조명으로 설치되고 있어 독자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에 따라 "야간경관 자원을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야간관광 관련 조례 제정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토리텔링 기반의 경관과 콘텐츠 창조로 청주만의 독창성을 살릴 것을 제안했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1:00
임정수 청주시의원 "문화제조창에 도심 공원 조성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소속 임정수 의원은 21일 청주 문화제조창 인근에 방치된 3층 건물을 철거 후 도심 공원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날 제94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도시재생을 위한 예산 13억 5000만 원이 편성됐지만, 해당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에는 의구심을 표했다. 임정수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2025.04.20 baek3413@newspim.com 그는 "문화제조창은 이미 넉넉한 주차 공간과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고, 더 나아가 청주시 신청사 완공이 되면 주차 여유가 더 증가할 것"이라며 "문화제조창의 강점을 활용해 어린이를 위한 도심 공원으로 조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 속 자연 체험과 문화 교류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 명소로서의 청주시 발전을 위한 동료 의원과 시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0:40
청주시, 축산농가에 216억원 융자…사료비 부담 완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사업'으로 216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 및 허가제에 참여한 축산 농가와 법인 중 올해 2월 사업을 신청한 137개 농가와 법인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이들 농가는 사료 구매와 외상 상환을 위한 자금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100%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의 경우 최대 6억 원, 그 외 가축 사육 농가는 최대 9천만 원까지이다. 사육하고 있는 가축의 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사업 대상자는 6월 12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지정된 대출 실행 기관(농축협 등)을 방문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자금을 확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10:13
충북TP 입주 기업 '비티시너지',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도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에 입주한 비티시너지(대표 조희경)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유수의 연구 기관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인체 내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통칭한다. 충북TP 입주 기업인 '비티시너지' 연구진. [사진=충북TP] 2025.04.21 baek3413@newspim.com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비티시너지는 산업 통상 자원부 국책 과제인 '난배양성 균주 분리 배양과 오믹스 분석 기술을 통한 대사산물 발굴 및 파마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87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분당 서울대병원, 고려대 의료원,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 등 다수의 연구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연구진은 50종 이상의 장내 미생물 균주를 확보하고 이들로부터 10종 이상의 유효 대사체를 발굴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급 생균 치료제(LBP)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1단계(2025~2027년)와 2단계(2028~2029년)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치료제 상용화다. 세계적으로 인허가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현재까지 4건에 불과하며, 생균 치료제(LBP) 분야는 여전히 초기 단계다. 비티시너지는 이를 혁신하기 위해 AI 분석 플랫폼 '미네르바(MINERVA)'와 시공간 다중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생균 치료제 및 대사체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문종국 비티시너지 연구소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은 난치성 질환 극복의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고홍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 영향이 증명됨에 따라 관련 치료제 개발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25-04-21 09:45
전국 광역단체장 4월21일 일정 ▲김학홍 경북 도지사 직무대행 - 2025년 상반기 수시인사 임용장 수여식(08:50 행정부지사실) - 경북 산불 피해 대책 본부 회의(09:00 화백당) - 경북발전 종합전략 보고회(09:30 화백당) - 2025년 1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10:30 행정부지사실)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11:20 행정부지사실) -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14:00~14:30, 15:00, 16:00 행정부지사실) 김학홍 경북도지사 직무대행.[사진=경북도]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연합뉴스TV '뉴스워치' 생방송 출연(17:00~) ▲김관영 전북지사 - 국가예산확보 활동 (14:30 국회)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 경제기관 단체 수출 비상 전략회의(10:00 여는마당) - 충북 어린이 자전거 기탁식(10:30 여는마당) -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본회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14:00 비즈니스룸) - 밀알중앙회 총재 이취임식(17:00 글로리아웨딩홀) ▲김영록 전남지사 - 영광스포디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11:00 영광스포디움)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 상황 보고회(15:00 서재필실) ▲이장우 대전시장 - 직원 정례조회 좋은아침 공감톡톡(Talk-Talk)(09:30 대강당) - 제자들교회 산불피해 지원성금 기탁식(10:30 응접실) - 카카오T 민관협력 업무협약(14:30 응접실) - 대전 반도체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15:00 응접실)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충남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11:00 부여리조트) - 제2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 위촉식(14:30 대회의실)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제328회 부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부산인구 미래포럼(14:00 웨스틴조선호텔) - 언론 인터뷰(16:30 집무실) ▲박완수 경남지사 - 출입기자 간담회 (10:30 도정회의실) - 임용장 수여 (14:30 집무실) ▲김두겸 울산시장 - 월드비전 가족돌봄청년 지원금 전달(15:00 시장실) - 울산불교종단연합회 산불피해 성금 전달(15:40 시장실) ▲유정복 인천시장 - 대통령 선거 경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 대통령 선거 경선 ▲오영훈 제주도지사 - 주간 혁신 성장회의(08:40 한라홀) -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11년차 지구대회(10: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04-21 07:20

충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