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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②] 대통령 탄핵 불확실성, “안전자산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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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번주 환율전망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과 변동 가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했습니다. 전망 기사를 둘로 나눠 게재합니다.
◆ 외국인 주식 매도 전환 주목, 주가 지지선 확인 필요 특히 외환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 전환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단 지난 주말 역외 NDF시장에서 달러선물이 안정세를 보인 것은 그나마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그렇지만 NDF 시장동향은 단기 충격 이후 관망, 주말 시장의 거래 위축, 유로 조정에 따른 달러/엔의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국내 사태의 추이에 따라 돌변 가능한 것이다.문제는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매매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가 주목된다. 외국인은 지난주 후반 현물시장에서 주식을 소규모 순매수하고 선물시장에서는 사흘 연속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다.물론 외국인들의 매도는 대통령의 탄핵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것이라 아니라 미국 증시의 조정과 아시아 시장의 조정 가능성, 그리고 주식 시장 내에서는 국내 3월물 선물옵션 트리플 위칭 데이를 앞둔 경계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지난 목요일 트리플위칭데이가 무사히 넘긴 이래 금요일 외국인들의 대량 선물 순매도는 탄핵안에 따른 주가 급락 사태와 밀접히 연관된다는 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물론 다행스러운 것은 미국 주가가 지난 금요일 반등을 했다는 점이고, 국내 주가는 900선을 돌파한 뒤 엿새째 조정을 받으면서 반등력을 보일 시점에서 탄핵안으로 5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가 반등했다는 점이다.그렇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외국인 비중이 40%에 달하고 있다는 점, 국내 개인이나 기관의 매수력이 참으로 취약한 수급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국면 전개를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 종합지수가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5일선이 20일선을 가파르게 하향 돌파하는 단기 데드클로스가 발생한 데다 60일선이 붕괴됐다. 경기회복세나 기업이익 등 펀더멘털 차원에서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긴 하지만 우선 외국인 매매를 주시하면서 지수상으로는 800선 초반대의 120일선의 지지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단기 연기금 등의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지만 대외개방 일변도와 금융시장의 외국인 의존도 심화라는 현재의 시장 상황은 중장기적으로도 수급이나 제도적 인프라의 안정적 구축이라는 시장 과제를 다시 던지고 있다. ◆ 달러/원 기술적 상승 국면, 중장기 추세 전환 가능성 주목 한편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달러/원 환율의 중장기 추세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장 자체의 흐름에 따른 매매 포인트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여타 주식시장 등과 마찬가지로 해외 투자은행(IB) 등 역외 참여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술적 매매에 대한 인식이 커진 것이 최근 외환시장의 또다른 특징이다.단기적으로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 금요일 전날보다 11.80원이 급등했다. 1,167원 근방의 20일선지 지지된 이래 1,176~1,179선대에 걸쳐있던 120일, 60일, 20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일시에 상향 돌파됐다.이에 따라 이동평균선상으로는 1,190원 밑에 있는 250일, 300일선까지는 별다른 기술적 선이 없어 추가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피봇상으로는 주간 단위에서 1,176원을 중심으로 1차 지지-저항선이 좁게는 1,171~1,186원, 좀더 넓게 2차 지지-저항선은 1,162~1,190원으로 설정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지난 2002년 3월 1,334원을 고점으로 지난해 3월 1,264원 고점을 연결한 데일리 챠트상 중장기 하락 추세선이 이번주의 경우 1,186원 레벨을 지나가고 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돌발 악재 속에서 환율이 급등할 수도 있으나 기술적 지표상 1,185원대 이상이 지속적으로 뚫리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정치적 불안에 따른 단기 커버매수가 장기 매수로 전환될 수 있다고 챠트분석가들은 말하고 있다.중장기 포지션상 아직까지 역외 세력들은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 속에서 달러 숏포지션이 많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이런 숏포지션 우위 상황이 경제나 금융 요인으로 서서히 조정되지 않고 정치적 불확실성을 계기로 급변하게 된다면 금융시장에 좋지 않은 후폭풍을 몰고와 그에 따른 2,3차 충격이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도쿄미쯔비시의 정인우 지배인은 “기술적으로는 1,185원 이상을 넘어선다면 지난 11개월 가량 유지돼 온 중장기 하향 트렌드가 변화되는 지점을 맞이해 역내외 매수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대통령 탄핵 변수로 인해 시장은 위로 갈 수 있는 상태가 됐다”며 “국제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물가 부담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신용도 위험이 거론되지 않으면서 시장이 안정되는 길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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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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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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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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