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영길 의원은 11일 전북 익산에서 당대표 출마와 함께 전북을 농생명·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 송 의원은 농업테크벤처·로봇·탄소산업·항만·미래에너지 등을 묶어 전북을 서남권 핵심 산업축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 그는 당대표가 되면 서남권 미래산업 벨트를 조성하고 전북 혁신산업·전통시장 발전과 예산 지원으로 전북 도약을 이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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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 송영길 의원은 11일 전북 익산에 대해 "제 뿌리가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전북을 농생명과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이제 2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지금부터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식량안보와 생명공학은 반도체 못지않은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와 원광대를 잇는 세계적인 농업대학 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농업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해 농업테크벤처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출신의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었듯, 앞으로는 전북이 세계 농생명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전북을 로보틱스의 메카로 키우겠다"며 "미국 보스턴과 같은 로봇도시를 만들고 인공지능(AI)·로봇·농업기술이 융합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산업도 전북의 큰 경쟁력"이라며 "군산항을 중심으로 MRO(유지·보수·운영) 산업까지 연결하면 전북은 농생명·탄소·항만·미래에너지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서남권 산업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광주의 반도체, 전남의 AI·데이터센터, 전북의 새만금과 미래에너지가 연결될 때 대한민국 미래 산업지도가 완성된다"며 "당대표가 되면 서남권을 하나의 미래산업 벨트로 키우겠다"고 역설했다.
송 의원은 "산업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며 "현대자동차의 9조원 규모의 투자처럼 리딩 기업이 들어오면 연관 산업도 함께 성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기회를 만드는 창조적 행정이 필요하다"며 "정읍의 도시유전 기술, 바이오 신약 기술처럼 전북 곳곳의 혁신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세계적인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민생 분야에 대해서는 "전통시장은 주차시설과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문화와 공연이 살아 있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남은 4년은 전북의 기회"라며 "국가 정책과 예산, 공공기관을 적극 활용해 전북 발전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저는 여산 송씨다. 우리 시조를 모신 곳이 바로 익산이고, 저 역시 시제에 참석하며 제 뿌리를 확인해 왔다"며 "익산은 제게 정치적인 지역이 아니라 제 뿌리가 있는 고향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익산시을이 지역구인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사무실도 방문해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