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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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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8년 3월 마지막주 또는 4월 첫째주(3.31~4.4)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3월 31일(월)

지식경제부, 과감한 투자환경 개선: 120억달러 이상 외투 유치 (오전 6시)
한국은행, 3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07년중 '사금융피해상담센터' 운영현황 (오전 6시)
이명박 대통령,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오전 7시 30분)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회 (오전 7시 30분, 조선호텔)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공동 기자회견' (오전 9시 30분)
지경부 이윤호 장관, 외국인투자위원회 (오전 10시 30분, 다산실)
기획재정부, 정례 실국장 회의 (오전 10시 30분)
지식경제부, 올해 IT융합 신기술 개발에 1500억 투자 (오전 11시)
전경련, 글로벌경제 3대 리스크 진단세미나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대변인실)
기획재정부, 한-칠레 FTA 발표이후 경제교류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손해보험사, 풍수해보험 가입지역 4월부터 전국 확대판매 (정오)
공정거래위, 공정위 창립 27주년 및 제7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 (정오)
통계청, 2월 산업활동동향 (오후 1시 30분)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대변인 브리핑 (오후 2시 30분)
한국은행, 지식관리시스템 가동식 (오후 3시, 본관 15층 연수실)
기획재정부, 2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 (배포시)

영국 Hometrack, 3월 주택가격: -0.2% +0.4%, 예상 NA, 이전 -0.2% +1.4%
일본 경제산업성, 2월 광공업생산지수 잠정: -1.2%, 예상 -2.2%, 이전 -2.2%MM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2월 자동차생산: +9.0%, 예상 NA, 이전 +8.7%
일본 국토교통성, 2월 신규주택착공호수: -5.0%, 예상 -1.0%, 이전 -5.7%YY
일본 국토교통성, 2월 대형사 건설수주: +18.4%, 예상 NA, 이전 -2.5%YY

프랑스 INSEE, 2월 생산자물가지수: +0.4% +4.9% , 예상 +0.5% +4.9%, 이전 +0.5% +4.9%
EU 유로스타트, 2월 M3 증가율: +11.3%, 예상 11.5%, 이전 +11.5%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 99.6, 예상 100, 이전 100.2(100.1에서 수정)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12, 예상 -12, 이전 -12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재계신뢰지수: +0.8, 예상 +0.69, 이전 +0.71(+0.72에서 수정)
EU 유로스타트, 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잠정): +3.5%, 예상 +3.3%, 이전 +3.2%

미국 시카고PMI, 3월 제조업지수: 48.2, 예상 46.0~46.7, 이전 44.5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재투자 컨퍼런스에서 주택차압관련 연설 (정오)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오후 1시, 이전 240억$ 1.200%낙찰(2.48배)
미국 재무부, 210억$ 6개월물 국채입찰 (오후 1시, 이전 220억$ 1.550%낙찰(2.40배))
美-EU 정상회담, 부시-앙겔라 메르켈, EC집행위원장 회동 (워싱턴)


◆ 4월 1일(화)

기획재정부, 2007년 회계연도 정부결산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재정부 최중경 배국환 제1,2 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지식경제부, 4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 (오전 10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1급회의 (오전 10시, 집무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Dr. Ali Divandari, 이란멜라트은행장 (오전 10시 30분)
금융감독원, 전국22개 초중고를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전자금융과 이용자 보호' (정오)
지식경제부, '노트북 배터리, 일단 이상無'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해외플랜트 수주, 역대 최단기간 100억달러 달성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분유 등 32품목 '표시된 양 만큼 담겼나?' (오전 11시)
전경련, 2008 규제개혁 체감도 조사 (오전 11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창립 27주년 기념식 (오전 11시, 별관 1층 대강당)
공정거래위, 2개 스키장사업자의 시즌권 이용 약관 조항에 대한 건 (정오)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정부-중기중앙회, 제7회 공정거래의 날 행사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바젤Ⅱ워크샵 (오후 3시, 은행회관)
한국은행, 2008년도 제4차 금통위회의(2월 13일 개최)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한국은행, An Assessment of the New Keynesian Phillips Curve in the Korean Economy(우리나라의 뉴케인지안 필립스 곡선 추정) (배포시)

일본은행(BOJ), 3월 단칸지수(제조/서비스): +11/+12, 예상 +12/+11, 이전 +19/+16
일본은행(BOJ), 3월 대기업 설비투자계획: -1.6%, 예상 -0.2%, 이전 +10.5%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3월 신차판매대수: -3.3%, 예상 NA, 이전 +0.1%
호주준비은행(RBA), 기준금리 7.25%에서 동결
일본 재무성, 1.9조엔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전 12시30분)

독일 연방통계청, 3월 실업률: 7.8%(-55K), 예상 7.9%(-40K), 이전 8%(-75K))
프랑스 NTC/CDAF, 3월 PMI제조업지수: 51.9, 예상 52, 이전 53.8
독일 NTC/BME, 3월 PMI제조업지수: 55.1, 예상 54.9, 이전 54.3
EU RBS/NTC, 3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52, 예상 52, 이전 52.3
영국 CIPS/NTC, 3월 PMI제조업지수: 51.3, 예상 51, 이전 51.3
EU 유로스타트, 2월 유로존 실업률: 7.1%, 예상 7.1%, 이전 7.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월 소비자물가지수: +0.3% +3.4%, 예상 NA, 이전 +0.2% +3.5%

미국 상무부, 3월 건설지출: -0.3%, 예상 -0.9%~-1.0%, 이전 -1.0%(-1.7%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3월 제조업지수: 48.6, 예상 47.0~48.0, 이전 48.3
미국 AutoData, 3월 자동차판매: 11.2M, 예상 11.5~11.7M, 이전 11.6M


◆ 4월 2일(수)

한국은행, 3월말 외환보유액 동향 (오전 6시)
전광우 금융위원장, 보험업계 CEO와 상견례 개최 (오전 7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재정부 1,2 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지식경제부, 1/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30대 그룹 최근 투자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군 사병 시장경제교육 사업 (오전 11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정부조달 우수제품전 (오전 11시, 코엑스)
금융위원회, 2008년 2월말 현재 공정자금 운용현황 (정오)
금융감독원, 2008년도 금융회사 내부통제기능 강화 워크샵 실시계획 (정오)
통계청, 2008년 3월 가축통계조사 결과 (정오)
대한상의, 주요 업종의 1/4분기 실적 및 2/4분기 전망조사 (정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13호) (배포시)

일본은행(BOJ), 3월 본원통화 : +0.0%, 예상 NA, 이전 +0.1%YY
EU 유로스타트, 2월 생산자물가지수: +0.6% +5.3%, 예상 +0.6% +5.2%, 이전 +0.9% +5%

미국 ADP, 3월 민간고용동향: +8K, 예상 -53K, 이전 -18K(-23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2월 공장주문: -1.3%, 예상 -0.6%~-0.8%, 이전 -2.3%(-2.5%에서 수정)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7317K, 예상 NA, 이전 +88K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증언 (오전 9시30분)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에서 2007년 대중 무역수지 관련 연설 (오전 11시)
마이크론테크놀로지(Micron), 2/4분기 실적/ 리서치인모션(RIM), 1/4분기 실적


◆ 4월 3일(목)

지식경제부, 원자재 가격 변동도 보험으로 대비 (오전 6시)
공정거래위, 한국공기청정기협회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 건 (오전 6시)
전경련, 미국 SCORE제도를 통해 본 중소기업 지원 시사점 (오전 6시)
대한상의, 최근 물가급등에 대한 정책과제 (오전 6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무역수지 적자 관련 업종별 간담회 (오전 7시 30분, 그랜드인터콘H)
재정부 최중경 배국환 제1,2 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전국세관장회의 (오전 9시 30분)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오전 10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기획재정부, 최근의 경제동향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2007년 에너지소비 동향(전년比 2.6% 증가 예상)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3월 휴대폰 및 패널 수출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주요기업 최근 고용 동향 (오전 11시)
전경련, 프랑스 최초고용계약(CPE)제도의 시사점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2008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지정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공무원자세 결의대회 (오후 4시, 서초청사 대강당)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프랑스 NTC/CDAF, 3월 PMI 서비스업지수: 57.3, 예상 57.3, 이전 58.2
독일 NTC/BME, 3월 PMI 서비스업지수: 51.8, 예상 52.5, 이전 52.2
EU RBS/NTC, 3월 유로존 PMI서비스업지수: 51.6, 예상 51.7, 이전 52.3
영국 CIPS/NTC, 3월 PMI 서비스업지수: 52.1, 예상 53.4, 이전 54
EU 유로스타트, 2월 소매판매: -0.5% -0.2%, 예상 +0.2% +0.0%, 이전 +0.4% -0.1%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베를린에서 연설 (오전 6시15분)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407K, 예상 360K~368K, 이전 369K(366K에서 수정)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3월 서비스업지수: 49.6, 예상 48.5~49.0, 이전 49.3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스탠포드대에서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7시30분)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 프린스턴대에서 중앙은행의 공약 주제 연설 (오후 8시)


◆ 4월 4일(금)

금융감독원,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전자금융 취급실적 (오전 6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방문 (오전 7시, 강남우체국)
재정부 배국환 제2차관, SOC 현장방문 (오전 7시 30분, 전남)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
재정부 최중경 제1차관,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점검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제2차 서민생활안정 T/F회의 개최 (오전 10시)
전광우 금융위원장, 중소서민금융회사 대표 상견례 개최 (정오)
기획재정부, 제2차 서민생활안정 T/F 회의 보도 (배포시)

대만, 홍콩, 중국 금융시장, 청명(淸明) 휴일로 인해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2월 제조업수주 (오전 6시, 예상 +0.7% +6.7%, 이전 -1.5% +9.6%)

미국노동부, 3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 (오전 8시30분, 예상 -50~-70K, 이전 -63K)
미국 노동부, 3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예상 4.9%~5.0%, 이전 4.8%)
미국 노동부, 3월 시간당임금 (오전 8시30분, 예상 0.2%~0.3%, 이전 0.3%)
미국 노동부, 3월 주간평균노동시간 (오전 8시30분, 예상 33.7시간, 이전 33.7시간)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도전 주제 연설 (오후 2시45분)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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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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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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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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