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건강산책] 여름철 올바른 피부관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름은 더위와 땀, 늘어나는 피지 분비 등으로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계절이다. 여름철 피부관리에 있어 기본은 땀과 피지에 대해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고 다음은 자외선 차단 대책이다. 이 두 가지만 잘 지켜도 건강한 피부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적절한 수분 케어는 이상적인 여름철 건강 피부를 유지하는 중요 포인트가 된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김현주 원장의 도움말로 올바른 여름철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공급= 여름철에는 그 어느 때 보다 세심한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 여름이 되면 피부가 금방 지치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고온다습한 기온과 잦은 세안, 냉방기구 등에 의해 수분이 부족해져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솜에 스킨을 넉넉히 묻혀 두드리듯이 흡수시켜주고 특히 건조한 부위에 에센스를 묻힌 5~10분 정도 얹어두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수분 에센스를 바르면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주 1~2회 정도의 팩도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관리와 함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냉방을 피해야 한다. 신체기능의 정상적 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방해 하며 습기를 흡수하여 피부의 수분을 과도하게 빼앗는다. 또한 외부와의 큰 온도 차는 피부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체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거친 피부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진정= 강한 자외선으로 얼굴이 화끈거릴 수 있고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심하면 각질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다. 피부가 화끈거릴 때는 가라앉을 때까지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물집을 억지로 터뜨리면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을 받은 후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1주일 정도 사우나나 찜질방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고, 각질제거도 이때는 금물이다. 특히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 제품 등을 사용한 각질제거는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2주 정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주 후에도 알갱이가 있는 제품보다는 각질제거 성분이 있는 팩이나 로션 타입이 적당하다. 과음도 피하는 것이 좋다.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미백관리=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생기기 쉽다. 이를 위해서는 미백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비타민C, 알부틴, AHA, 레티노익산 등 미백 성분이 함유된 팩이나 에센스를 사용하면 된다.

색소침착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나 칙칙해진 피부톤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피부과를 찾아 치료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루메니스 원은 주근깨, 잡티뿐 아니라 모세혈관 확장, 모공, 잔주름 등 여러 가지 피부 문제점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다. 기미가 두드러지게 진해졌다면 기미 색소 형성을 억제하고 형성된 색소를 호전시키는 코스멜란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채소와 과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근은 피부 내 콜라겐을 보강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고 여드름 치유와 붉은 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해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도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이 된다. 밤 10시~새벽 2시 사이는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해 새로운 피부가 재생된다. 밤에는 피부가 빛에 노출되지 않아 자연적 독소 방지제인 멜라토닌이 방출되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진다.

#여름철 피부관리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은 피부보호의 기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서서히 떨어지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계절과 피부의 민감도에 맞춰서 자외선 차단 지수를 결정하여 자신에게 맞는 차단제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존층 파괴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최근에는 SPF 30 정도의 제품이 권장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지수이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지수는 PA로 표시된다. 제품을 구매할 때 자외선 B뿐만 아니라 자외선 A도 함께 막아주는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하지 않는데, 꼭 외출을 해야 할 때는 선글라스와 챙이 있는 모자, 양산을 꼭 챙겨서 햇볕이 피부에 바로 와 닿는 것을 막는다.

<이순용 객원 기자 mdleesy@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