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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본부장 및 부·점장

기사입력 : 2009년02월08일 13:21

최종수정 : 2009년02월08일 13:21

< 2009년 2월 6일자 부서장 이상 인사 >

- 본부장 승진 : 17명, 부서장 승진 : 43명, 부서장 이동 : 324명


< 본부장 승진 >

△멀티채널본부장 (상무) 김형진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상무) 주인종
△리테일지원본부장(상무) 김승동
△시너지지원본부장(상무) 김영표
△전략영업본부장(상무) 함상철
△글로벌사업본부장(상무) 이한응
△연금신탁본부장(상무) 노성우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강대홍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고두림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문종복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윤종림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신기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철원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홍구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장성수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조용병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이준규 /이상 17명.


< 부·점장 승진 >

△금정이마트지점장 권오형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김경만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 김관동 △시흥남 금융센터 지점장 김구현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 김근창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PRM 김기호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 김낙영 △소공동 금융센터 지점장 김동하 △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범진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 김성원 △BPR추진부 팀장 김영식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 김영주 △창원 금융센터 지점장 김용회 △월산동지점장 김종남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 김희승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 문현철 △진주지점장 박찬만 △남동공단2단지 금융센터장겸 PRM 신민호 △도촌동지점장 연채흠 △마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오세봉 △남산 금융센터 지점장 오홍선 △울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우상렬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 윤대진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 윤영호 △계정시스템개발부 팀장 이명구 △서교동 금융센터 지점장 이명휴 △영월지점장 이용희 △센트럴시티지점장 이우남 △반포본동지점장 이종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 이진천 △신한 Private Bank 대전센터 지점장 이찬구 △경산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이태희 △자금부 팀장 임근일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 장우정 △인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 전진성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정상복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 정일성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 정호철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 조경선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 주승남 △진영 금융센터장겸 PRM 최상혁 △인천서구청지점장 최 용 △BPR추진부 팀장 최형보 / 이상 43명.


< 부·점장 이동 >

△검사부 검사역 감홍곤 △서전주 금융센터장겸 PRM 강명훈 △분당수내동지점장 강성배 △부산서면지점장 강인수 △천안두정동지점장 강희태 △염창동지점장 고승환 △강릉지점장 고윤주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고제식 △웅상 금융센터장겸 PRM 고태석 △화도지점장 구연성 △창동역지점장 구자우 △디지털3단지지점장 권영원 △관저동지점장 권오규 △흑석동지점장 권하연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김갑수 △경희궁지점장 김갑수 △전주지점장 김강식 △아현동지점장 김경녕 △대치동지점장 김광규 △상봉역지점장 김광호 △압구정타운지점장 김규황 △연지동지점장 김기덕 △송탄지점장 김기수 △도마동지점장 김기춘 △대산지점장 김대승 △나운동지점장 김대영 △태릉역지점장 김동부 △광명지점장 김동찬 △대구3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김명원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김민환 △금호역지점장 김보선 △도곡중앙지점장 김복수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상진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선학 △김해중앙지점장 김성룡 △IB사업부장 김성수 △WM 사업부장 김성우 △순천법원지점장 김성주 △서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김성학 △대전지점장 김성희 △목동역지점장 김수진 △범일동지점장 김수훤 △신사남지점장 김시현 △구로동지점장 김연태 △구리 금융센터 지점장 김영봉 △행신 지점장 김영진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PRM 김영호 △충정로지점장 김영희 △당산동 금융센터 지점장 김완수 △발산동지점장 김용태 △이태원지점장 김원일 △수유동지점장 김윤희 △건국대학교지점장 김이현 △코엑스 금융센터 지점장 김인기 △마포지점장 김일조 △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임근 △청주중앙지점장 김재문 △성산동지점장 김재은 △산남동지점장 김정록 △일산강촌마을지점장 김정수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지원팀장 김정실 △동서초지점장 김종배 △대전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종필 △청계지점장 김종훈 △철산동지점장 김지욱 △서부트럭터미널지점장 김진현 △야탑역지점장 김창완 △중계동지점장 김 철 △명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태곤 △신월동지점장 김태선 △삼성서울병원지점장 김태완 △지산동지점장 김태용 △기업여신관리부 조사역 김평걸 △종로 금융센터 지점장 김형수 △목동현대백화점지점장 김호용 △상도역지점장 김호유 △황금동지점장 김호출 △광주법원지점장 나영대 △당리동지점장 노기식 △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노기환 △충무로극동 금융센터 지점장 노수현 △성서 금융센터장겸 PRM 도성일 △개인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도은수 △선릉역지점장 마경환 △개롱역지점장 마상열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맹성준 △검사부장 문경태 △옥련동지점장 문남엽 △칠곡지점장 문상한 △신한 Private Bank 스타타워센터 지점장 문용주 △동백역지점장 민병학 △성동지점장 민승화 △월곡동지점장 민영숙 △상암동월드컵파크지점장 박계수 △노은지점장 박관구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 박광옥 △구산역지점장 박규원 △강원대학교지점장 박명걸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박명환 △상무지점장 박문진 △금융공학센터 부장 박부기 △전민동지점장 박상훈 △소사지점장 박성우 △잠실롯데캐슬지점장 박성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 박수용 △조치원지점장 박수형 △당산중앙지점장 박승화 △죽전지점장 박영설 △SMART 정릉스카이지점장 박영진 △동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박용식 △서초남 금융센터장겸 PRM 박익혁 △마산창동지점장 박일남 △신평 금융센터장겸 PRM 박재희 △우장산역지점장 박종진 △강동역지점장 박종훈 △효자동지점장 박진일 △영주지점장 박창우 △행당동지점장 박창화 △연수중앙지점장 박창희 △공항동지점장 박헌양 △안전관리부장겸 기관고객부 조사역 박현진 △동탄푸른마을지점장 박호광 △BPR추진부장 박호기 △광교영업부장 박희성 △분당지점장 방명운 △무교 금융센터 지점장 배상덕 △신한 Private Bank 대구센터 지점장 배영락 △범박동지점장 배재헌 △광주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백승희 △정보시스템개발부장 백필조 △마케팅부장 백홍근 △광주금호지점장 서동철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PRM 서상구 △ 서초동지점장 서승구 △진해지점장 서용근 △기업영업부 센터장겸 PRM 서정수 △IT총괄부장 서춘석 △신한 Private Bank 강남센터 지점장 서춘수 △뉴욕지점장 서태원 △무교 금융센터장겸 PRM 서현주 △둔산중앙지점장 서현철 △방이동지점장 서희철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설성화 △개인금융부장 설영오 △소공중앙지점장 손동선 △자금부장 손무일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 손연환 △인동지점장 손현택 △동탄숲속마을지점장 송주용 △기업영업부장겸 PRM 신동민 △구미4단지지점장 신동욱 △과천지점장 신범수 △한티역지점장 신보금 △영등포중앙지점장 신성범 △부전동지점장 신성철 △금천동지점장 신왕식 △종로 금융센터장겸 PRM 신원식 △상도동지점장 신인재 △김포불노지점장 신진호 △센텀지점장 신헌호 △수원 금융센터장겸 PRM 신호섭 △계양구청지점장 심상구 △평촌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안성규 △현대모터타운지점장 안양수 △서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 안진한 △양재하이브랜드지점장 양세철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양정욱 △온산지점장 양희승 △남부법원지점장 엄진섭 △신한 Private Bank 잠실센터 지점장 여계은 △신답지점장 연규창 △송강지점장 염창학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오경진 △범어동지점장 오기영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오배록 △연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오승배 △원당지점장 오염곤 △서현역지점장 왕미화 △반포터미널지점장 우종률 △사당역지점장 원구희 △양산 금융센터장겸 PRM 유광호 △분당정자동지점장 유동욱 △ 인천논현지점장 유영태 △대구지점장 유재정 △중소기업고객부장 유정호 △기관고객부 조사역 유춘환 △수지성복지점장 유충열 △둔산지점장 유충호 △PB고객부장 유희숙 △하계청구아파트지점장 윤태수 △인천남구청지점장 윤한국 △기관고객부 조사역 윤혁동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 이 강 △목포 금융센터장겸 PRM 이강철 △북문로지점장 이강휴 △명동지점장 이금철 △경북대학교지점장 이금호 △수원정자동지점장 이기창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길수 △안산에스버드지점장 이달성 △대구중앙지점장 이대희 △연금신탁부장 이도형 △답십리지점장 이동수 △부산법조타운지점장 이동원 △광주지점장 이동주 △신금호역지점장 이동준 △자갈치역지점장 이몽환 △강동타운지점장 이문상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 이범재 △양재동지점장 이상봉 △인천터미널지점장 이상봉 △구미 금융센터장겸 PRM 이상열 △대구법원지점장 이상우 △무거동지점장 이상철 △방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이상화 △일산중앙지점장 이석진 △산곡동지점장 이성철 △전하동지점장 이성현 △센텀파크지점장 이수원 △낙성대역지점장 이승일 △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이승호 △간석동지점장 이시우 △부산중앙지점장 이영배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 이영호 △마두역지점장 이원근 △목동하이페리온지점장 이원조 △영업부장 이원호 △종로3가지점장 이익성 △사북지점장 이재곤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이재복 △법조타운지점장 이재석 △안국동지점장 이전수 △문정동지점장 이종문 △가양동지점장 이종선 △개인여신관리부장 이종성 △반포지점장 이준렬 △수원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준섭 △광산 금융센터장겸 PRM 이창섭 △연수동지점장 이창표 △혜화로지점장 이충기 △강남구청역지점장 이태준 △콜센터 부장 이태희 △목포 금융센터 지점장 이평태 △하안동지점장 이한철 △후곡마을지점장 이항목 △목동지점장 이해창 △시지지점장 이현대 △상암동지점장 이형근 △창원중앙지점장 이호건 △제천지점장 이화영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PRM 이환승 △화곡역지점장 이희섭 △목동11단지지점장 이희성 △서대문지점장 임병헌 △천안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임봉수 △IT총괄부 IT시스템관리팀장 임석재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 임숙영 △서청주지점장 임시혁 △영업추진부장 임영진 △대기업영업부 센터장겸 PRM 임종식 △홍보부 사회협력팀장 임준효 △강릉중앙지점장 임흥택 △평택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장근수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 장기래 △봉은사로지점장 장동기 △반포타운지점장 장민기 △시화지점장 장병찬 △부천테크노파크 금융센터장겸 PRM 장선환 △화성병점지점장 장현식 △마들역지점장 전덕렬 △춘천남지점장 전두섭 △신한 Private Bank 부산센터 지점장 전재유 △계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전해동 △신천동지점장 정동률 △하당지점장 정만근 △동수원지점장 정민기 △민락동지점장 정민식 △길동지점장 정민호 △이대목동병원지점장 정민화 △순천연향동지점장 정봉순 △압구정서지점장 정상수 △수원중앙 금융센터 지점장 정용욱 △잠실지점장 정은교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정종경 △의정부법원지점장 정진철 △종로6가지점장 정찬일 △삼척지점장 정창해 △성포동지점장 정충용 △을지로지점장 조경우 △부천법원지점장 조덕현 △청주터미널지점장 조봉제 △시흥남 금융센터장겸 PRM 조석환 △약사동지점장 조성규 △대청로지점장 조성호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조용길 △영업추진부 점포개발팀장 조우형 △분당탑마을지점장 조욱제 △수지동천지점장 조원동 △서부법원지점장 조중달 △연산동지점장 주귀자 △금천지점장 진성관 △검사부 검사역 최동환 △삼양동지점장 최만우 △구리 금융센터장겸 PRM 최병옥 △대구용산동지점장 최상영 △신사동 금융센터 지점장 최성호 △논현역 금융센터장겸 PRM 최주환 △독산남지점장 최진승 △워커힐지점장 최태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 최태석 △분당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하승규 △진천지점장 한광열 △기업고객부장 한상국 △신한 Private Bank 일산센터 지점장 한상민 △신한 Private Bank 압구정센터 지점장 한영진 △도곡역지점장 한정순 △무역센터지점장 허남익 △기관고객부장 허순석 △국립암센터지점장 허춘도 △개포남지점장 홍석범 △강원도청지점장 홍성록 △복현동지점장 홍순욱 △오금동지점장 황영숙 △중동지점장 황운봉 /이상 324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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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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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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