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소재 및 수처리필터 전문기업인 시노펙스(대표이사 손경익)는 국내 최초로 MLCC(적층세라믹콘텐서)용 세라믹 필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MLCC는 휴대폰과 LCD TV 등 전자제품에 국부적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범용 부품으로 고순도의 세라믹 파우더 정제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하기 전에는 외산 필터가 유일하게 사용됐으나 이번 국산화로 연간 100억 규모의 외산 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시노펙스는 이날 MLCC 분야에서 일본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중인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지난 6개월에 걸친 연구개발 결과 기존 외산 대비 20%이상 성능을 보이는 국산 세라믹용 필터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MLCC용 세라믹 필터는 세라믹파우더 집적용량에서 기존 제품보다 20%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라믹필터의 약점으로 지적 받던 내구성면에서도 기존 외산제품대비 20%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간 MLCC용 세라믹 필터 분야에서는 여러 차례 국내업체들의 개발시도가 있었으나 고점성을 띠는 세라믹의 특성으로 인해 생산 수율을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가 있어 일본을 비롯한 외산 필터가 국내시장을 독점해 오고 있었다.
시노펙스는 이번 외산대체품 개발로 MLCC용 필터 분야에서만 연간 50억규모의 신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의 반도체와 LCD분야에 이어 제약부문까지 공급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그간 첨단산업용 정밀필터 개발을 위한 노력이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외산품에 대한 국산화 효과로 고객사의 경쟁력에도 보탬이 될 것이며 첨단산업용 필터 개발효과가 곧이어 제약산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외산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난해 반도체 및 LCD 핵심공정용 필터의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산업용 필터에 이어 필터 사업영역을 고도정수처리 등 물사업분야에까지 본격 확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지난 4월 분리막제조전문업체인 케미코아를 인수한 바 있다.
MLCC는 휴대폰과 LCD TV 등 전자제품에 국부적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범용 부품으로 고순도의 세라믹 파우더 정제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시노펙스가 국산화에 성공하기 전에는 외산 필터가 유일하게 사용됐으나 이번 국산화로 연간 100억 규모의 외산 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시노펙스는 이날 MLCC 분야에서 일본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중인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지난 6개월에 걸친 연구개발 결과 기존 외산 대비 20%이상 성능을 보이는 국산 세라믹용 필터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MLCC용 세라믹 필터는 세라믹파우더 집적용량에서 기존 제품보다 20%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라믹필터의 약점으로 지적 받던 내구성면에서도 기존 외산제품대비 20%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간 MLCC용 세라믹 필터 분야에서는 여러 차례 국내업체들의 개발시도가 있었으나 고점성을 띠는 세라믹의 특성으로 인해 생산 수율을 해결하지 못하는 난제가 있어 일본을 비롯한 외산 필터가 국내시장을 독점해 오고 있었다.
시노펙스는 이번 외산대체품 개발로 MLCC용 필터 분야에서만 연간 50억규모의 신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의 반도체와 LCD분야에 이어 제약부문까지 공급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그간 첨단산업용 정밀필터 개발을 위한 노력이 속속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외산품에 대한 국산화 효과로 고객사의 경쟁력에도 보탬이 될 것이며 첨단산업용 필터 개발효과가 곧이어 제약산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외산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지난해 반도체 및 LCD 핵심공정용 필터의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산업용 필터에 이어 필터 사업영역을 고도정수처리 등 물사업분야에까지 본격 확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지난 4월 분리막제조전문업체인 케미코아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