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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9월16일 08:59

최종수정 : 2009년09월16일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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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9월 16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전일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 전환 영향으로 일본 증시 상승. 닛케이 225 지수, 전일대비 15.56p(+0.15%) 상승한 10,217.62,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1.53(-0.16%) 내린 932.52 로 마감

- 교도통신에 따르면, NEC 와 히타치, 카시오 등 3 개사가 내년 4 월까지 휴대전화 단말기 개발 사업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 통합 이후 3 개사의 일본 자국내 시장점유율은 20% 수준으로 1 위 업체 샤프에 육박

-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일본 최대 항공사 일본항공(JAL)에 대한 지분 투자를 고려 중. JAL 이 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제 3 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해 총 1 천억엔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외국인직접투자 개선 소식으로 중국 증시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6.99p(+0.23%) 상승한 3,033.73, 선전종합지수, 전일대비 8.39p(+0.81%) 오른 1,049.72 로 마감

- 중국 상무부, 지난 8 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75 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11 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이는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올 10 월말까지 중국 야금과공과의약집단총공사를 비롯한 15 개 기업이 홍콩 및 상하이 증시 상장을 통해 180 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 또한 내년까지 80 개의 기업이 추가로 IPO 를 추진할 계획이나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가능성과 겹치며 유동성에 대한 우려 부각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판 나스닥 '창업판' 상장을 위한 기업 심사가 이르면 17 일 진행될 예정, 이로써 창업판 출범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 지금까지 149 개 기업들이 창업판 상장을 신청하였으며, 오는 10 월 중순부터 거래 시작할 것으로 예상

-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이 일전에 18 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 타이어에 3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 WTO 규정에 따라 양국은 60 일간 협상을 통해 분쟁 조정을 시도, 협상 결렬되면 WTO 는 이를 조사하고 판결

- 브루스 라빈 위즈덤트리인베스트먼트 사장, 달러 약세와 중국의 위안화 절상 허용 등에 대한 기대로 위안화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위안화의 국제 통화 지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

- [인도]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인도 증시 하루 만에 반등. 선섹스 지수, 전일대비 50.11p(-0.31%) 하락한 16,214.19 로 마감

- [대만] 전일 미국 증시 강세와 아시아 주요 증시 강세 영향으로 대만 증시 상승. 가권지수, 전일대비 89.31p(+1.23%) 상승한 7,346.26 로 마감

- [홍콩] 태풍으로 오전에 휴장했으나 전일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홍콩 증시 상승. 항셍지수, 전일대비 65.83p(-0.31%) 하락한 20,866.37 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진아 조동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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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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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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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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