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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세계 최고 부자 선정 기준은

기사입력 : 2010년03월12일 10:20

최종수정 : 2010년03월12일 10:20

[뉴스핌=신혜연 기자] 올해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조사한 재산 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세계 억만장자(Billionare) 순위의 큰 지각 변동이 확인되면서, 이 순위의 기준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보스 선정 억만장자 대열에서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헬루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전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올해 새롭게 진입한 억만장자 중 아시아 출신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부호 순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전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100위에 올라서면서 크게 불어난 재산을 보여준 것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이러한 세계 부자 순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0년 억만장자' 순위를 전하기에 앞서 13개국의 40명 이상의 리포터들이 부자 선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총 1조 110억달러에 이르는 부자들의 자산 가치를 추산하고 자산 규모가 줄어든 30여명의 부자들을 명단에서 제외시키는가 하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자산가의 자산 이력을 조사해왔다.

부자 등급 추산의 기준이 되는 자산으로는 개인이 소유한 상장기업 및 사기업의 지분 규모 및 부동산, 그림, 보석, 요트, 비행기와 현금이 포함된다. 사기업의 경우 공기업과 같은 방법으로 매출이나 순익을 대상으로 가치를 산정한다.

포브스는 "채무액 또한 반영하지만 개인의 모든 '빚'을 알아내기란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순위에 오른 모든 개인의 순자산 가치를 꼼꼼히 파악하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부호들은 스스로 은행 계좌 통지서나 회계 장부를 제출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도 하나 협조에 거부의사를 보이는 부자들도 더러 있다고.

이번 부자 순위에 반영된 자산 규모는 지난 2월 12일 현재 기준으로 추산한 것이다. 따라서 수일 또는 수주내 자산 가치가 바뀔 수 있는 만큼 그 동안 일부 순위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부자 대상은 '가문'이 아닌 1인 개인을 기준으로 한다. 로스차일드와 듀폰 같은 거부 가문이 순위에 빠진 것이 대표적이다. 순위에 새로 진입한 인도의 수디르와 사미르 메타 형제의 경우 재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있는지 알지 못해 이름을 함께 올린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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