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新주거서비스] 대림산업, 커뮤니티시설로 고객 만족 'UP'

기사입력 : 2010년09월30일 17:18

최종수정 : 2010년09월30일 17: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입주 동시에 헬스장 등 6개월 무료 이용
체감형 조형물통해 색다른 주거문화 형성

[뉴스핌=신상건 기자] 대림산업이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제공과 색다른 조형물을 통한 주거 문화 형성으로 한 차원이 높은 서비스를 입주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입주 관련 서비스들은 주택 경기 침체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구매 의욕을 복돋아 줄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의 만족감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더 로하스 서비스' 회사가 직접 운영한다

먼저 최근에 입주하는 브랜드 아파트에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야 말로 아파트의 품질과 상품성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은 지난 2008년 5월 수원 정자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업계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무료로 운영하는 더 로하스 서비스(The LOHAS Service)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주자들이 보육시설, 실버존, 헬스장,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자가진단실, 샤워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입주와 동시에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통상적으로 건설사가 시공한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의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대표회의가 결성되기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커뮤니티시설이 입주와 동시에 운영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아파트 입주 후 6개월간 모든 커뮤니티시설의 출입, 보안, 예약, 건강상담, 회원권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인력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은 고양원당 e-편한세상에 빛을 활용한 분수대를 설치해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 단지가 '조각공원' 유명작품도 곳곳 배치

이와 더불어 대림산업은 이미 보편화된 일반적인 커뮤니티시설 외에 단지 내 체감형 조형물로 색다른 아파트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명 작가 20명으로 작가단을 구성해 단지 내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있고 작가단은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단지 컨셉트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조형물을 디자인해 적절한 장소에 배치한다.

실제로 유명 작가 작품이 설치된 단지에서는 조형물이 단지 전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입주민 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유명 작품들이 단지 전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입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고양 원당 e편한세상에는 박발륜, 신치현, 최태훈씨 등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조형물 작가단이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했다.

또한 단지의 컨셉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적절한 장소에 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고양 원당 e편한세상에는 박발륜 작가의 풍요로운 꿈, 최태훈 작가의 Skin of Time, 신치현 작가의 황금튤립 같이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명 작품들이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있어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가 미술관처럼 문화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용솟음 치는 물방울이 튀어 오르며 몇 배로 확산되어 나가는 움직임을 형상화한 박발륜 작가의 작품인 풍요로운 꿈은, 국내 최초 지하 커뮤니티센터와 지상 수경공간을 연결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미술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미술관평론가 협회 회장인 서성록 교수는 “풍요로운 꿈은 무엇보다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축물과 작품이 서로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작품과 입주민들과의 교감을 통해서 입주민들에게 역동의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