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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경기 3개월 연속 하락 "경기판단 나빠졌다" -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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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안보람 기자]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절대수준은 18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0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이달 108로 전월의 109보다 1p 낮아졌다. 지난 7월 112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

특히 현재 경기 및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판단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달 현재경기판단CSI는 92로 전월대비 6p 내렸다. 이는 지난해 6월 91이후 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향후경기전망CSI도 104로 4p 하락해, 지난해 4월 100이후 1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기회전망CSI도 102로 전월대비 3p 내렸다.

이밖에 물가수준전망CSI 및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141과 121로 전월대비 3p, 10p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하락함에 따라 소비심리도 소폭 나빠졌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 역시 10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대신 소비지출전망CSI는 112로 전월과 동일했다.

다만 소비자심리지수의 절대수준 자체는 기준치인 100을 18개월째 상회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한은 통계조사팀 관계자는 "상반기 우리경기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심리가 안 좋아진 듯하다"며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진 점도 소비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킨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심리지표이다 보니 언론의 보도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원화강세에 따라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든지, 해외경제의 불확실성이 예전보다 확대됐다든지 하는 소식들이 소지바들의 경기판단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를 보면 110수준에서 1~2p오르거나 내리고 있어 지수가 하락추세로 변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절대수준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자산가치에 대한 전망도 나빠졌다.

가계저축전망CSI 및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97과 102로 전월대비 1p, 2p 하락했다.

주택·상가가치전망CSI, 토지·임야가치전망CSI 및 주식가치전망CSI는 각각 102, 99, 103으로 모두 전월대비 3p씩 상승했으나 금융저축가치전망CSI는 100으로 1p 하락했다.

또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4%로 전월보다 0.2%p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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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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