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일기획, 미디어·광고株 톱픽"-우리

기사입력 : 2010년12월01일 07:47

최종수정 : 2010년12월01일 07:47

[뉴스핌=신동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을 미디어·광고주 톱픽으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1일 "제일기획의 지속적 성장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대규모 capex(인력 확충)에 따른 효과도 점차 가시화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안정적 신규 광고주 영입과 해외에서는 해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Creative Agency)와 글로벌 거점 재차 확대에 따른 효과 가시화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년 미디어/광고 업종 지수는 11월까지 KOSPI를 27%p 하회

그러나, 2011년 상반기 KOSPI 상회 기대. 업종의 이익 및 주가 모멘텀 강화를 기대하는데, 이는 1) 지난 10년간 Valuation 평균을 하회 중인 2011년 업종 지표, 2) 제조업 대비 크게 개선될 업종의 상대적 이익모멘텀, 3) 규제 완화의 가시화, 4) 홀수연도의 업종 지수 강세 등에 기인

한편, 규제 완화는 2010년말 종합편성 채널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인데, 종목별로 차별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에 주의할 필요

- 이익모멘텀 + 규제완화에 의한 주가 모멘텀 강화; 종목별 차별화된 영향에 주목

업종의 상대적 이익모멘텀(업종 이익증가율 ? 제조업 이익증가율)은 2H10 -57.6%p에서 1H11 +4,674.2%p로 턴어라운드 예상. 제조업의 이익증가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업종의 견조한 업황과 전년 대규모 비용 등에 기인

규제 완화는 단기 주가모멘텀, 중장기 이익모멘텀 강화 배경. 종편채널 등장은 방송 매체간 경쟁 심화 요인. 반면, 중간광고 확대와 민영미디어렙 도입은 경쟁 완화 요인. 제일기획 등 대형대행사에는 모두 긍정적, SBS 등 지상파 방송에는 긍정과 부정이 상존. 한편, 케이블TV와 지상파 방송간 수수료 분쟁, IPTV의 가입자 유치 강화는 케이블TV와 홈쇼핑에 부정적

- Top Pick: 제일기획

제일기획은 규제 완화의 최수혜주. 국내 M/S(2009년 12.8%에 불과)와 captive market coverage(2009년 35%) 확대를 통한 지속적 성장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 2010년 대규모 capex(인력 확충)에 따른 효과도 점차 가시화 기대. 국내에서는 안정적 신규 광고주 영입과 해외에서는 해외 Creative Agency와 글로벌 거점 재차 확대에 따른 효과 가시화 전망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