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일문일답] 팬택, "내년도 스마트폰 2위 확고히 하겠다"(상보)

기사입력 : 2010년12월21일 12:10

최종수정 : 2010년12월21일 14:40

[뉴스핌=신동진 기자] 팬택이 스마트폰 라인업을 계속 확대 나가며 내년 스마트폰 2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팬택 임성재 마케팅본부장은 21일 상암동 팬택빌딩에서 '베가 엑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에는 (국내) 스마트폰 2위를 확고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팬택에서 출시한 이전 스마트폰에 대해서 이번 주 내로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팬택 '베가 엑스' 출시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내용.

- 국내 판매전략은.
▲ 2011년에 팬택은 국내 시장에서 10종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이 포함돼 있다. 보급형도 있다. 프리미엄과 보급형 모두 해당 라인에서 최고가 되도록 할 것이다. 내년에는 (국내) 스마트폰 2위를 확고하게 할 것이다.

- 해외시장 확대는 어떻게.
▲ 해외는 지난 12월부터 베가모델을 일본에서 출시한다. 해외스마트폰 전략이 시작됐다. 내년에 해외에서만 10여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다.

- 프로요 업그레이드 계획은.
▲ 팬택 스마트폰의 프로요 업그레이드는 이번주 실시예정이다.

- 디자이어HD와 차이는?
▲ 퀄컴 스냅드래곤 2세대를 쓴 것은 똑같다. DDR2를 채택한 것은 '베가 엑스'만이 채택했다. 접근속도가 1.5배정도 빠르다. 같은 스냅드래곤 칩을 썼더라도 배터리가 1500으로 사양이 더 좋다. 두께도 얇다. 무게도 44g이상 가볍다. DMB, 셀카, 모바일 뱅킹 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팬택 태블릿PC는.
▲ 패드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남들이랑 비슷한 패드를 하려면 벌써 착수를 했고 만들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나온 패드와 차별화한다는 것에 한계점이 있다.

듀얼코어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다. 기존의 패드류와 같은 것은 만들지 않겠다. 팬택만의 2가지 정도의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다

- 글로벌 전략과 관련해서는.
▲ 북미 진출 관련해서는 지난 7월부터 준비를 했다. 해당제품은 북미에 내년 1분기에 첫 출하를 준비중이다. 모든 사업자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 수출 예측은 1500만대 예측하고 있다. 북미만 예를 들면, 내년도 시장조사와 예측은 다르다. 모델수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경우 스마트폰이 피처폰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피처폰이 많이 팔릴 것으로 보인다.

- 이번에 AMOLED가 탑재되지 않았는데 향후 AMOLED 탑재 계획은.
▲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하반기에 되면 AMOLED 탑재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