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구본준 부회장, LG전자 분기 첫 성적표 '합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신동진 기자] 지난해 10월초부터 LG전자를 이끌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의 분기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실적은 오너의 귀환 이후 첫번째 성적표가 드러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그동안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집중포화에 최악의 성적을 거둔 터라 이번 LG전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반신반의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실적 발표의 분위기는 올해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LG전자는 이날 기업설명회(IR)를 통해 1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줬다. 또 구본준 호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옵티머스원' 등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을 확인시켜줬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실적에 대해 지난해 스마트폰으로 무너졌던 LG전자이기에 지난해 4분기의 '휴대폰 적자폭 축소'와 '재고 감소'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기존 추정치보다 20만대가 추가된 390만대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휴대폰 적자폭 축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LG전자가 이러한 개선세를 보여줌에 따라 1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사 차원에서 흑자전환은 큰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물론 1분기에도 스마트폰 판매증가가 한몫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14일에 출시된 '옵티머스2X'는 사전예약 가입자만 7만여명 수준이다. 이는 대박조짐을 알려주는 신호탄이라는 게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또 올해 1분기 중반부터는 '옵티머스2X'의 해외 매출 및 '옵티머스 블랙'의 판매가 예정돼 있어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공략은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평균 판가 및 이익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본격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로 MC사업본부가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480만대로 예상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체 휴대 판매량 가운데 20~25%인 600만~700만대를 기록할 경우 MC 사업부는 1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너'의 귀환으로 명예회복전에 나선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또 LG전자는 그동안 취약했던 제품력을 경쟁사에 밀리지 않게 개발하고 남보다 먼저 앞서 일찍 내놓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다. 이제는 '제품력'과 '속도'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며 예전의 LG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10월 1일 공식 취임한 구본준 부회장은 당시 취임사를 통해 "휴대폰 사업에서 처한 어려움은 잠시만 방심해도 추월당할 수밖에 없는 냉혹한 '게임의 법칙'에서 비롯됐다"며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 제품을 남보다 먼저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