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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LG전자 분기 첫 성적표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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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지난해 10월초부터 LG전자를 이끌고 있는 구본준 부회장의 분기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이날 실적은 오너의 귀환 이후 첫번째 성적표가 드러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그동안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집중포화에 최악의 성적을 거둔 터라 이번 LG전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반신반의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실적 발표의 분위기는 올해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LG전자는 이날 기업설명회(IR)를 통해 1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줬다. 또 구본준 호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옵티머스원' 등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을 확인시켜줬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실적에 대해 지난해 스마트폰으로 무너졌던 LG전자이기에 지난해 4분기의 '휴대폰 적자폭 축소'와 '재고 감소'는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기존 추정치보다 20만대가 추가된 390만대로 파악됐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휴대폰 적자폭 축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LG전자가 이러한 개선세를 보여줌에 따라 1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사 차원에서 흑자전환은 큰 무리없이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물론 1분기에도 스마트폰 판매증가가 한몫 차지할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14일에 출시된 '옵티머스2X'는 사전예약 가입자만 7만여명 수준이다. 이는 대박조짐을 알려주는 신호탄이라는 게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또 올해 1분기 중반부터는 '옵티머스2X'의 해외 매출 및 '옵티머스 블랙'의 판매가 예정돼 있어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공략은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평균 판가 및 이익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본격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로 MC사업본부가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480만대로 예상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체 휴대 판매량 가운데 20~25%인 600만~700만대를 기록할 경우 MC 사업부는 1년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오너'의 귀환으로 명예회복전에 나선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또 LG전자는 그동안 취약했던 제품력을 경쟁사에 밀리지 않게 개발하고 남보다 먼저 앞서 일찍 내놓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다. 이제는 '제품력'과 '속도'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며 예전의 LG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10월 1일 공식 취임한 구본준 부회장은 당시 취임사를 통해 "휴대폰 사업에서 처한 어려움은 잠시만 방심해도 추월당할 수밖에 없는 냉혹한 '게임의 법칙'에서 비롯됐다"며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 제품을 남보다 먼저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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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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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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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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