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S2, 출시전부터 공급난 우려

기사입력 : 2011년01월27일 10:15

최종수정 : 2011년01월27일 10:34

- 아몰레드 수급부족에 공급량 제한될듯

- 올해 7월까지 아몰레드 수급부족은 계속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글로벌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가칭)의 출시시점이 임박하고 있다. 그렇지만 갤럭시S2의 초반 공급량이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휴대폰업계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 장착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AMOLED) 생산물량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초반 공급량에 적신호가 커지고 있다.

이는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생산물량이 여전히 공급량에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를 방증하듯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아몰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의 단말 공급도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이와관련, 디스플레이 한 관계자는 "현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를 생산할 수 있는 물리적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몰레드를 요청하는 업체들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가지 사업자로 계속 늘어나고 있어 공급량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날 수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결국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2분기에 출시될 경우, 초반 공급은 기존 라인업 공급량을 줄이며 생산을 늘려야하는 제로섬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갤럭시S 등 기존 라인업에 대한 공급량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

복수의 이통사 관계자는 "아몰레드가 탑재된 갤럭시U와 갤럭시K 등 갤럭시 시리즈에 대해 제조사인 삼성전자로부터 원하는 수량만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