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원유] 리비아 사태로 8% 이상 급등 마감...'배럴당 93달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다피, 권좌 유지와 강경 진압 시사
*리비아 원유생산의 약 13%가 중단
*리비아 동부, 가다피 통제에서 벗어나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근월물이 화요일(22일) 8% 이상 급등 마감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05.78달러에 마감되며 2년 반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유혈진압으로 악화되고 원유 생산 및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며 투자자들의 우려감이 크게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리비아의 무아마르 가다피 국가원수는 국영TV 연설을 통해 권좌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으며 무력으로 사태를 진압할 수도 있다고 강경입장을 밝히며 시장내 우려감을 크게 높였다.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생산과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지만 시장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로 이날 만기되는 3월 인도분은 한때 2년반래 고점인 배럴당 94.49달러까지 치솟은 뒤 7.37달러, 8.55%가 폭등한 배럴당 9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86.25달러~94.49달러.

또 내일부터 근월물이 되는 WTI 4월물도 5.71달러 급등한 배럴당 95.4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4센트가  오른 배럴당 105.78달러에 장을 끝내며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비아 사태는 이날 반정부 시위가 군부의 강경진압에 맞서 유혈폭동으로 발전하면서 시민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교전이 수도인 트리폴리로 확산되며 내전 우려감까지 불러왔다.

아랍연맹은 상황이 악화되자 카이로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리비아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북아프리카지역 최대인 440억 배럴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리비아는 아프리카지역에서 세번째로 큰 산유국으로 하루 평균 160만배럴을 생산해왔으나 이번 소요사태로 현재 생산의  13%가 차질을 빚고 있으며 원유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리비아에 진출한 셸은 현지 인력들을 철수시켰고, 독일의 윈터샬은 생산작업을 중단한 상태다. 지금까지 3개 주요 외국기업이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MF 글로벌의 트레이더 앤디 레보우는  "이미 30만배럴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추가로 생산과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리비아가 불가항력 조항을 들어 일부 원유 수출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불가항력 조항은 전쟁과 국가재난 등 통제불능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계약 당사자들 사이의 의무이행을 해제하는 조항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