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오후 장에서도 통신주가 여전히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통신업종 지수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2.54% 오른 282.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KT가 전날대비 3.73% 상승한 4만 350원에 호가되고 있다. 대우와 미래에셋 등 국내 창구를 중심으로 사자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역시 2.14% 오른 16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도 1.29% 오른 6270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외국계 매수세가 눈에 띈다.
데이터 무제한 제도폐지 등 그간의 요금제도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흘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통신요금 인하 이슈는 4월 중순 경에 발표될 예정"이라며 "데이터 무제한 정액제 폐지는 통신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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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