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CD금리 제자리, 가계부채 대책 때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안보람 기자] 시장금리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91일물 CD금리가 정체양상을 보이고 있다.

3개월 은행채와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MMF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단기물 하락이 지지되고 있어 CD금리 하락전망이 우세하지만 좀처럼 꿈쩍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가계대출을 고정금리로 유도하려는 금융당국의 의지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24일 한국자금중개에 따르면 이날 3개월 만기 AAA급 은행채 민평금리는 3.38%로 전날보다 2bp 하락했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이후 금융시장불안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에 대한 심리가 강해졌고 자연히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91일물 CD금리는 지난 7월 7일 3.59%로 올라선 이후 제자리걸음 중이다. 만기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같은날 3.79%까지 올랐던 국고 3년금리가 이날 3.46%까지 33bp 하락한 것을 보면 정체된 CD금리는 다소 비정상적이다.

IRS금리의 움직임을 봐도 CD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실제로 고정금리와 91일물 CD금리(변동금리)가 교환되는 금리스왑(IRS)시장에서 1년짜리 스왑금리는 이날 3.43%로 4bp 내렸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는 1년 후 CD금리가 최소 3.43% 보다 더 내려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CD금리의 하락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

다만 일각에서는 CD금리 정체현상을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와 연계하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에 대한 부담으로 고정금리·비거치식·균등상환 대출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제시했지만 시중금리 하락은 변동금리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은행CD가 민평 금리보다 2bp 낮게 발행됐고 지난 월요일에도 외환은행의 1개월짜리 CD가 민평대비 2bp 낮은 3.42%에 500억원 어치 발행되면서 증권사CD고시 담당자들은 CD금리의 하락가능성을 점쳤지만 제자리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IRS금리를 통해 선도금리를 계산해보면 3개월 뒤 CD금리는 3.40% 수준으로 금리인하까지도 감안하는 분위기지만 CD금리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CD금리 하락의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CD금리하락은 변동금리에 유리한 만큼 쉽사리 내리지 못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3개월 은행채 금리와 CD금리가 21bp정도 벌어져 있어서 한 10bp정도 하락할 룸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MMF나 RP로 유입중인 것도 단기금리 하락유인"이라며 "대출규제라는 재료 역시 CD금리를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고정금리를 늘리겠다는 방향과 CD금리 하락은 상충하는 측면이 있다"며 "하락해도 그 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