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 증시] FOMC의사록 공개후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연준, 경기회복 위한 대담한 조치 검토

*뱅크 오브 아메리카, 또다시 급락...금융주 내림세 주도
*8월 소비자신뢰지수, 2년래 최저 수준,...6월 주택가격 하락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실망스런 8월의 소비신뢰지수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경기부양조치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3 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의 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8월 9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차 자산매입프로그램 외에 금리정책을 실업률과 연계하는 등의 대담한 부양안을 검토했다는 FOMC 회의록이 공개된 후 다음달 FOMC 회의에서 추가 통화완화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시장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마감 직전까지 변동성을 보인 한산한 거래속에 다우지수는 0.18% 오른 1만1559.95, S&P500지수는 0.23% 전진한 1212.92, 나스닥지수는 0.55% 후퇴한 2576.11로 장을 막았다.

30일 공개된 8월 9일자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2013년 중반까지 초저금리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결정하기 전 금리를 실업률 또는 인플레이션에 연계하는 방안까지 포함한 경기부양 조치들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이 고용시장 상황 악화와 가계지출 둔화, 소비자와 기업들의 신뢰 약화와 함께 주택 부문의 침체 지속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연준 위원들은 또 추가 양적완화를 위해 자산매입 내지 연준의 포트폴리오를 조정, 국채 장기물 보유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FOREC.COM 수석 전략가 브라이언 돌란은 "9월 20일 FOMC회의에서 추가 통화완화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며 "많은 위원들이 초저금리 장기 유지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원했다는 사실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추가양적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도 마감 직전까지 출렁댔다.

2009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실망스런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더블딥 우려에 힘을 보태며 장 초반 시장을 압박했다.  

민간단체인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직전월의 하향수정치인 59.2에서 44.5로 떨어지며 2009년 4월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지수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52.0을 크게 밑도는 결과다

향후 경기흐름에 대한 소비자들의 예상을 보여주는 소비자 기대지수는 74.9에서 51.9로 떨어졌고 현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인 소비자평가지수도 35.7에서 33.3으로 물러섰다.

퍼포먼스 트러스트 캐피탈 파트너스의 트레이딩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배틀은 "현재 시장이 직면한 리스크 가운데 헤드라인 리스크가 가장 크다"며 "이번 주의 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거나 정체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금요일에 나올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각각 1.91%와 2.21% 상승하며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5개 항공사들로부터 496대의 주문을 약정받은 보잉은 베스트셀러 기종인 737기의 엔진 교체에 관한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고 노무라는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했다.

S&P500지수의 10대 주요 업종 가운데서는 금융주만이 유일하게 부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3.2%, JP 모간 체이스는 1.5% 하락했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CBOE변동성지수(VIX)는 1.89% 오른 32.89를 기록했다.

호주 광업체 매카더 콜(Macarthur Coal)의 공동 인수에 나선 피바디 에너지와 아르셀로미탈은 각각 0.08%와 1.23% 상승했다. 이들은 매카더 콜의 인수가를 52억달러로 상향 조정,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씨티그룹이 허리케인 아이린의 영향을 들어 8월 동일점포 판매 전망을 하향 수정함에따라 JC페니와 콜스는 각각 1.75%와 2.18% 밀렸다. 반면 메이시스와 삭스는 0.85%와 0.21% 전진했다.

저가 소매업체인 달러 제네럴(Dollar General)은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순익을 공개하고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하면서 5.83% 급등했고 e-리더 판매 호조로 서적 판매 부진을 상쇄한 반스 앤 노블스는 예상을 밑도는 분기 손실에 편승해 14.87% 뛰었다.

주택 건설업체들도 선전했다. 풀티(Pulte)는 7.14%, 비저(Beazer)는 11.17%, 레나(Lenna)는 2.23% 오른 가운데 거래를 마쳤다.

한편 30일(뉴욕시간) 발표된 S&P/케이스-실러의 6월 20대 도시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치로 5월 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직전월과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로이터 전망치를 하회하는 결과다.

또 20대 도시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4.5% 하락했다. 이는 4.6% 후퇴를 내다본 로이터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것이다.

S&P의 지수위원회 의장 데이비드 블리처는 "이번 보고서는 주택 가격 회복과 관련, 엇갈린 신호를 나타냈다"면서 "금년 6월 새로운 가격 저점을 기록한 도시는 없었고 다수의 도시에서 주택 가격이 연율로 개선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