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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지경부, 포스코·삼성전자 의견 수렴

기사입력 : 2011년10월20일 13:19

최종수정 : 2011년10월20일 13:19

[뉴스핌=유주영 기자]  지경부는 포스코, 삼성전자 등 주요 감축목표 대상기업과 감축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20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쌍용양회, 호남석유화학, GS칼텍스, SK에너지, 동양시멘트 등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지경부는 지난 10월 10일 산업·발전부문 366개 업체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를 부여했다.

산업·발전 366개 업체의 2012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목표는 총 577백만톤CO2로 예상배출량보다 8.3백만CO2 감축했으며 이는 배출허용량 목표량의 1.42%에 해당한다. 

산업부문 333개 업체의 2012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목표는 총 338백만톤CO2로 예상배출량보다 4.7백만톤CO2 감축했으며 이는 목표량의 1.37%다.

이날 참석한 업체들은 철강, 전자, 시멘트, 정유 등 개별업종특성을 반영하여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밝혔다.

철강업계는 일괄제철 에너지진단을 통한 절감방안 도출, 전기로에서 B-C유의 LNG로의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업계는 전사적인 온실가스․에너지관리 IT 시스템 구축,  PFCs 및 SF6 분해설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멘트업계는 소성공정 개선 및 최적화, 슬래그 등 시멘트 대체재 활용을 통한 클링커 생산량 감축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업계는 LNG로의 연료전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서 업계는 정부에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제시헸다.

업계는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산량변동을 반영할 수 있는 사후조정방식 도입, 업체별 특성을 반영한 감축계수 적용, 목표초과달성시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개선 을 요구했다.

이어 정부와 산업계간 공동 온실가스 감축기술 R&D추진, 기업의계측기 구입과 관리시스템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지원 등을 요청했다.

지경부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은 "온실가스 감축기술 전략로드맵을 수립 등을 통해 R&D 예산을 지원하고, 기업이 에너지절약시설 등에 투자할 경우 내년에도 약 6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체들도 기업경영의 온실가스․에너지 정책의 최고 결정권자인 CGO(Chief Green Officer)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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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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