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교가 눈높이러닝센터 신규 회원 증가 등으로 올 3분기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27일 대교는 3분기 매출액 2302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8.1%, 8.9%, 11.8% 늘어난 수치다.
눈높이러닝센터 신규 회원의 지속적 유입과 차이홍, 솔루니, 소빅스 등 프리미엄 제품의 회원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 또 차이홍사업은 성인회원과 HSK(중국한어수평고시) 회원 비중이 각각 15%, 13%까지 확대됐고, 소빅스사업은 신제품 2종 출시 및 독서관리프로그램 회원이 증가했다.
올 4분기 차이홍중국어 학습 전용 앱과 소빅스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눈높이러닝센터 확대에 따른 생산성 향상, 고정비 부담 완화, 투자효율화, 경영합리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박수완 대교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 말까지 눈높이러닝센터의 회원비중을 30~35%까지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9월부터 전면 시행한 스마트 학습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외형성장 및 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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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