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제32회 서울무용제’ 화려한 막 올라

기사입력 : 2011년11월01일 17:30

최종수정 : 2011년11월01일 17:30

 


[뉴스핌=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제32회 서울무용제’의 개막식이 10월 31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한국발레연구학회 이사 ‘김광범’과 대전대 교수 ‘서은정’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행사는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과 원로 무용인 ‘김문숙’과 ‘이매방’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국립무용단’은 무용수 ‘장윤나’가 ‘춘설’을, 원로 무용인 ‘김문숙’이 ‘가사호접’을 춰 후배 무용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국립발레단’은 ‘정영재, 신승원’이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작 ‘탈리스만’을 선보였고, 살아 있는 무용계의 역사 ‘이매방’은 ‘입춤’으로 ‘제32회 서울무용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은 “‘제1회 서울무용제’ 때 참여하고 제32회 때 주관하게 된 것은 운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무용제’는 우리나라 창작무용의 커다란 역사다. 이 무대에 서거나, 보는 분도 역사 그 자체다. ‘서울무용제’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은 한국을 대표할 문화상품으로써 작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가 안무가와 무용수들이 도전의 무대에 서게 된다. 여러분이 직접 보시고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자리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모철민’ 차관은 “‘제32회 서울무용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32년은 대단한 장정이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창설된 이래 한국 창작 무용계의 가장 도전하고 싶은 경연의 장이자, 창작의 산실이었다. 이런 역사를 만들어온 무용인들에게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 바야흐로 성숙기에 들어선 ‘서울무용제’는 더 넓은 지평을 바라보는 장이 돼야 할 것이다. 당당하게 세계무대에서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오고 한 단계 도약하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시작해 우수한 창작무용 작품을 소개해 왔다. 이 행사는 한 무용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무용제’는 자유참가작과 경연대상작으로 나누어 경연 형식으로 진행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11월 1일과 11월 2일에는 ‘서울무용제’ 역대 수상단체 여섯 팀의 공연을 볼 수 있다.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자유참가작 부분의 여섯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이 부문은 내년도 ‘서울무용제’ 본선 진출권을 자동으로 얻게 된다. 11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는 경연대상 부문의 여덟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제32회 서울무용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20일에는 지금까지 펼친 경연의 시상식과 폐막식이 동시에 열린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뉴스테이지 기자 (정지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