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달 베스트셀링 수입차는 BMW 520d가 차지했다. 또 528은 닛산 큐브를 밀어내고 3위로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23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8.1% 감소한 실적이다.
10월 등록대수는 지난해 10월 7564대 보다 8.9% 증가했고, 올해 10월 누적 8만7928대는 전년 누적 7만3957대 보다 18.9% 늘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1835대, 메르세데스-벤츠 1333대, 폭스바겐 982대, 아우디 880대, 닛산 496대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d(637대)가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300(491대), BMW 528(351대)이 뒤를 이었다.
협회 윤대성 전무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신차효과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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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