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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 협력사 파견...‘상생’ 경험

기사입력 : 2011년11월30일 15:1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신입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제1회 신입사원 협력업체 생산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이 협력체 생산 현장에서 직접 제품 생산에 참여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업체와 실직적인 협업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화신, 프라코, 남양공업, 인지콘트롤스, 엠씨넥스 등 협력업체 5곳의 생산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 실습 외에 협력업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임수한(28) 램프의장설계팀 사원은 “본사에서 이론위주의 교육을 받다가 협력사 공장에서 일해보니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라며 “협력사 업무에 대한 이해와 관계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동록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은 “이번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40년간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과 함께 성장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내실있는 부품회사”라며 “신입사원들이 협력업체의 노하우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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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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