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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선물 혼조...美 PPI 예상 밑돌자 금리 동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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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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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주가지수 선물이 13일 혼조세를 보였다
  • 7월 PPI가 예상 밑돌며 9월 금리 동결 기대가 커졌다
  • 시스코·세레브라스는 급락했고 버켄스탁은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2% 하락…호르무즈 긴장에도 수요 둔화 주목
7월 PPI 예상 밑돈 '보합'…9월 금리 동결 기대 강화
액셀러런트 44% 폭등…버켄스탁 10%↑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2%가량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온건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동결 기대가 더욱 커졌다. 기업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의 주가 움직임은 크게 엇갈렸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0분(한국 시간 오후 9시 50분) 기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0.15%상승했고 나스닥100 선물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3% 안팎 올랐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불과 2주 전 사상 최고치에서 10% 넘게 밀렸지만 AI 하이퍼스케일러와 주요 기술기업들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빠르게 반등하면서 현재 고점과의 격차를 약 2%까지 좁혔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행인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건물 앞을 지나고 있다. 2020.11.24

유가 2% 하락…호르무즈 긴장에도 수요 둔화 주목

국제유가 하락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내고 약 2% 내린 배럴당 87.13달러에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2% 하락한 배럴당 81.3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합의를 놓고 여전히 대립하고 있고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도 심각하게 제한돼 있지만, 시장의 관심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가능성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UBS 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는 "유가 변동성이 여전히 위험 요인이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지속적인 기조적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7월 PPI 예상 밑돈 '보합'…9월 금리 동결 기대 강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2% 상승이었다.

전날 발표된 7월 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까지 예상보다 온건하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재확산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지 않고 현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날 CPI 발표 직후부터 금리 동결 기대는 빠르게 높아졌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PPI 발표 전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6%로 반영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금리 인상과 동결 가능성이 거의 반반이었던 것에서 동결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UBS는 근원 상품과 서비스 물가 상승률이 추가로 둔화할 경우 연준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인터랙티브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정책 담당자들이 중앙은행의 두 가지 책무와 관련한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가진 뒤 10월이나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세레브라스 시스템스 나스닥 상장 [사진=업체 홈페이지]

◆ 시스코 6%↓·세레브라스 17%↓…실적 따라 희비

기업 실적은 개별 종목의 주가를 크게 갈랐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내놨음에도 프리마켓에서 약 7% 하락했다.

시스코의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수익성 전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회사가 제시한 2027회계연도 1분기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65~66%로 시장 컨센서스인 66.4%를 밑돌았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 애널리스트는 "강화된 2027회계연도 전망이 매출총이익률에 대한 우려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설계업체 ▲세레브라스시스템즈(CBRS)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16% 넘게 급락했다. 직전 4거래일간 약 24%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압력도 더해졌다. 광학·반도체 업체 코히런트(COHR)도 실적 발표 이후 약 7% 하락했다.

반면 대형 기술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애플(AAPL)은 각각 0.3~0.5% 올랐다. 중국 레노버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PC 제조업체 ▲델테크놀로지스(DELL)와 ▲HP(HPQ)도 2~6% 올랐다.

액셀러런트 44% 폭등…버켄스탁 10%↑

인수·합병과 소비재 기업 실적을 둘러싼 주가 변동도 컸다. 보험 마켓플레이스 업체 ▲액셀러런트(ARX)는 사모펀드 운용사 토마브라보가 40억달러가 넘는 전액 현금 거래를 통해 회사를 비상장사로 전환하기로 합의하면서 44% 폭등했다.

반면 코치와 케이트스페이드의 모회사 ▲태피스트리(TPR)는 연간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음에도 10% 안팎 급락했다. 회계연도 4분기 EPS는 1.32달러로 시장 예상치 1.28달러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18억8000만달러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다.

음료용기와 쿨러 제조업체 ▲예티(YETI)는 엇갈린 2분기 실적에 약 4% 하락했다. 반면 ▲버켄스탁(BIRK)은 분기 매출과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이 기존 전망 범위 상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12%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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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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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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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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