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닛산의 박스카, 큐브가 지난달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 보다 12.1% 증가한 923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8311대 보다 11.1% 증가했고, 올들어 11월 누적 9만7158대는 전년 동기 8만2268대 보다 18.1%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1708대로 최다 등록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1673대, 아우디 1063대, 닛산 866대, 폭스바겐 831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포드 463대, 토요타 415대, 렉서스 402대, 미니 345대, 크라이슬러 309대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닛산 큐브(735대), BMW 520d(5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494대) 순이었다.
윤대성 협회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연말을 맞은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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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