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삼성·LG 스마트폰 화질 논쟁 재점화

기사입력 : 2011년12월14일 15:25

최종수정 : 2011년12월14일 15:25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의 도발에 삼성전자가 무대응하면서 수면으로 가라앉았던 스마트폰 화질 논란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전문 평가 업체인 '모니터포유(http://www.tv4u.co.kr)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폰과 LG전자 옵티머스 HD LTE폰의 화질을 비교 평가해 LG의 AH-IPS가 삼성의 슈퍼아몰레드보다 해상도와 색감에서 좀 더 우수한 화질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본적으로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는 LTE폰에서 화질 부분은 주요한 핵심 요소로 부각된다"며 이번 조사결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모니터포유는 "해상도의 경우 서브픽셀(Sub-Pixel)의 정밀도(PPI)가 414(갤럭시S2HD) 대 558(옵티머스LTE)로 LG의 AH-IPS가 훨씬 더 높기 때문에 미려한 폰트, 대각선, 곡선 표현 등에서 알지비스트라이프(RGB Stripe) 방식의 LCD가 펜타일 방식의 아몰레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밝혔다.

또한 "두 제품을 동시에 비교할 경우 폰트 및 저해상도 이미지 등에서 화질차이가 어렵지 않게 드러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지난 8월에 발표된 미국 규격 인증기관인 '인터텍' 테스트 결과에서도 갤럭시는 옵티머스 대비 서브픽셀 수가 2/3 이고, 레드와 블루에서의 어드레스성능(Addressability)이 HD(720X1280)를 만족하지 못해 HD해상도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LTE'폰 출시 당시부터 "LTE 화질로 한판 또 붙자"며 삼성전자를 자극했고 삼성전자는 이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의 선명한 화질에 초점을 맞춘 광고를 잇따라 내보내면서 다시 스마트폰의 화질이 스마프폰 평가에 중요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삼성전자를 비교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비교 광고를 공개하며 논란에 중심에 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애플 스토어 앞에서 4시간을 장사진을 치고 있던 고객들을 비웃는 광고에 이어 새로운 버전의 애플 팬들 풍자 광고도 공개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