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5일 아침 9시 28분께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前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조문했다.
정 회장은 “훌륭한 분이 안타깝다”며 “고인의 뜻을 정준양 회장과 함께 받들어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협력을 강화해 철강 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국가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시고 많은 업적을 이루셨는데 이렇게 영면하시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 회장에 이어 빈소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정 회장과 함께 상주 자리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 회장은 9시28분부터 10분간 조문하고 돌아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