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융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 수시로...부적격 오너 걸러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대주주 적격성, 은행 저축은행→보험 카드사 등 확대
- 감사위원회, 경영진 감시기능 대폭 강화
- 부행장 등 고위임원, 이사회 의결로 임면
- 임원 성과보수, 이연지급 시스템 도입

[뉴스핌=홍승훈 기자] 금융당국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보험, 카드 등 전 금융회사에 주기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적용되던 대주주 적격요건 유지의무를 전업권으로 확대, 부적격한 대주주의 경영권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는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시에만 적용하던 3% 초과 의결권 제한을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선임시에도 적용하고, 감사위원의 분리선출 방식을 도입하는 등 금융회사 감사위원회의 경영진 감시기능도 강화했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내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업종별로 형평성과 규제의 차이가 있어 왔는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금융회사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금융연구원의 연구용역안을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다.

금융위 정은보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융회사가 일반기업보다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전세계적으로도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중요도가 강조되고 있다"며 정책추진 배경을 밝혔다.

금융위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금융회사 대주주의 적격성 여부를 주기적인 심사로 강화키로 했다. 현재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대해 한도초과보유주주를 심사하는 것과 같이 저축은행, 금융투자회사, 보험과 여전사 등에 일괄 적용키로 한 것이다.

금융당국이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대주주 자격이 미달됐다고 판단시 요건충족명령, 의결권제한, 주식처분 명령 등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카드나 보험, 증권 등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 오너가 적격성에 문제 발생시 의결권 제한 혹은 주식처분 명령이 내려질 수 있어 후폭풍도 예상된다.

이사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의 경영진 감시기능도 강화된다.

우선 이사회의 사외이사 수를 과반수 의무화하고 주요사항에 대한 이사회의 심의 의결 권한을 명시키로 했다. 이 외에 지주회사 상근임직원의 자회사 사외이사 겸직금지, 사내이사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 참여 금지 등도 은행에서 전업권으로 확대 적용, 사외이사 독립성도 높일 계획이다.

감사위원회 역시 상근감사위원에게 한단계 높은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적용하고, 감사위원 선임시 3% 초과 의결권을 제한키로 했다. 감사위원회 지원부서 설치와 주기적인 감사활동 보고서를 금융위에 제출토록하는 방안도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에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면 감독당국이 검사권을 행사해 시정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행 은행 부행장 등 등기임원은 아니지만 사실상 이와 동등한 지위에 있는 업무집행 책임자에게 임원과 동일한 자격요건을 부과하고 임면시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임원의 보수결정 및 지급방식 등을 심의 의결하는 보수위원회 설치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위험을 부담하지 않도록 실질 성과와 연동되는 보수체계를 마련하고 성과보수를 일정기간 이연지급하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또한 CEO, 임원선임, 이사회 운영 등 지배구조에 관한 자체적인 내부규범을 마련해 공시하는 방안도 기존 은행에서 전업권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금융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를 마친 후 조속한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법률 제정안은 국회통과 후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