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김정일 사망] 김석동, "금융당국 합동 '철저한 선제대응'"(상보)

기사입력 : 2011년12월19일 15:26

최종수정 : 2011년12월19일 15:44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금융시장 파장 긴급 진화

- 추경호 부위원장 중심 비상금융상황대응팀 구성
- 기재부 한은 등과 핫라인...긴밀한 협조
- 은행 등 금융회사 원활한 자금공급 지원

[뉴스핌=홍승훈 기자] 금융당국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금융시장 파장에 대한 긴급 진화에 나섰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 금융위 금감원 합동 금융시장 특별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위와 금감원, 관련기관 합동으로 철저히 선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재부, 한은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와 정보공유를 통해 국내․국외 금융시장간 연관된 움직임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금융당국은 채권과 주식시장, 외화자금 및 역외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유출입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을 팀장으로 한 '비상금융상황 대응팀'을 구성하고 매일 회의를 열어 시장점검과 대응조치들을 즉각 결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된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모두 안정되고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며 "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로 주가가 큰폭 하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대한 특단의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상황 변화에 대비한 긴급사태 대책(contingency plan)을 지속 점검 보완하며 필요시 선제 대응방안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해왔다.

이와함께 불확실성 증대로 중소기업 등 기업자금 사정이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유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정책금융 등을 통한 자금지원과 함께 은행 등 민간 금융회사들의 자금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럴 때 일수록 금융당국이 중심을 확고히 잡고 차분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금융시장 상황을 철저히 분석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